(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 투병 중인 배우 신동욱이 근황을 전했다.

신동욱은 2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작은 수술이지만 가을엔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술도 했고, 복용하던 CRPS 경구약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여보겠다고 또 몇 달 동안 고된 인내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라며 "그때마다 이 아름다운 휴양지에 방문해 위로를 받곤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신동욱은 베트남 푸꾸옥에서 휴양을 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신동욱이 한 리조트에서 미소를 지으며 셀카를 찍은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한편 신동욱은 지난 2010년 군복무 중 희귀병인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판정을 받고 의가사전역했다. 오랜 투병 생활 끝에 연기 및 일상 생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회복해 복귀했다.

올해는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에 출연해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