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POP]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 때 디카프리오 외모, 엉망진창이었다" 망언

[할리웃POP]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 때 디카프리오 외모, 엉망진창이었다"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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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케이트 윈슬렛 "'타이타닉' 때 디카프리오 외모, 엉망진창이었다" 망언


이미지 원본보기17106674819283.jpg[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이미지 원본보기1710667482812.jpg
케이트 윈슬렛이 절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칭찬하며 과거 함께 촬영한 '타이타닉'을 언급했다.

3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48)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디카프리오(49)를 "자석 같은 존재라며 "즉시 호흡이 맞았다"라고 밝혔다.

케이트 윈슬렛은 "레오와 함께 작업하기 시작하자 우리만의 리듬을 찾을 수 있었다"라며 "그는 길고 깡마른, 조화롭지 못한 팔다리 때문에 엉망진창이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게 매우 자유로웠고, 정말 자기를 끌어당기는 에너지가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때 내가 '아, 이거 재밌겠다'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우린 분명 잘 맞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정말 그랬다. 정말 잘 맞았다"라고 덧붙였다.

케이트 윈슬렛은 지난 1996년 '타이타닉' 촬영장에서 디카프리오를 처음으로 만났다. 두 사람은 각각 연인 로즈 드윗 부카터와 잭 도슨을 연기해 남다른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

그녀는 또 레오에 대해 "당시 그는 매우 똑똑하고 호기심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시대적 배경, 배와 관련된 세부 사항, 하층민, 그 사람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 사람들이 표를 어떻게 지불했는지에 대해 정말 매료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촬영장에서 두 사람은 이후 여러 가지 면에서 교감하며 영화를 함께 만든 지 수십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로에 대한 우정과 존중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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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슬렛은 두 사람의 우정에 대해 "우리는 항상 바로 전화를 건다. '잠시만요, 내일 전화할게요' 같은 건 없다. 즉각적이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서로를 묶어주고 역사를 공유하는 우정을 갖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윈슬렛은 타이타닉 이후 2008년 영화 '레볼루셔너리 로드'에서 1950년대 커플을 연기하며 디카프리오와 스크린에서 재회하기도 했다.

이후 몇 년 동안 두 사람은 시상식이나 행사에서 서로에 대한 우정과 지지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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