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남편에 "명품 사줘" 조르기 애교...주상욱은 '철벽' 반응

차예련, 남편에 "명품 사줘" 조르기 애교...주상욱은 '철벽'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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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남편에 "명품 사줘" 조르기 애교...주상욱은 '철벽'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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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주상욱과 차예련이 오랜만에 해외 여행을 떠났다.

지난 4일, 채널 '차예련'에는 차예련이 남편 주상욱과 파리로 떠난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상욱이 "마누라, 지금 해외를 얼마 만에 가는 거지?"라고 묻자, 차예련은 "나 신혼여행 가고 인아(딸) 태교 여행 간다고 베트남 가지 않았냐, 우리가"라며 "인아 낳고 한번 갔다. 하와이"라고 회상하며 해외여행이 거의 5년 만이라고 밝혔다. 차예련은 "너무 오랜만에 간다. 그래서 너무 떨리고 설레고, 지금 비행기 안에서도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웃었다.

두 사람은 비행기 안에서 14시간 30분을 기다린 끝에 파리에 도착할 수 있었다. 넓은 숙소 탐방을 마친 후 두 사람은 파리 거리로 나섰다. 그러던 중 차예련은 명품 매장 앞에 멈춰 마네킹을 바라봤다. 그는 "저거 예쁘지? 저거 사줘. 이 바지도 사줘"라며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그 말을 듣던 주상욱은 "다행히 우리가 늦은 시간에 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 문을 닫아서"라고 너스레 떨었다. 차예련은 아쉬운 듯 닫힌 매장 안을 들여다보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바로 옆 건물도 명품 매장이 있었다. 공사 중인 건물은 가벽조차 명품 로고로 되어 있어 보는 주상욱을 충격에 빠트렸다. 차예련 역시 "가벽에 이럴 일이냐. 로고를 다 박아놨다"라고 감탄했다. 또 매장 안 황금으로 된 농구공을 보고 "가지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주상욱은 "가질 수 없다. 다행이다. 다 문을 닫아서"라며 너스레 떨었다.

이후 두 사람은 파리 식당에 들어가 맥주를 마시며 오랜만의 여유를 만끽했다.

한편, 차예련은 주상욱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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