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성민, 결혼 10년만 아빠된다 “태명은 포포, 벌써 임신 8개월”[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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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15:00
슈주 성민, 결혼 10년만 아빠된다 “태명은 포포, 벌써 임신 8개월”[전문]
김사은, 성민 부부 (사진=성민, 김사은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하나 기자] 슈퍼주니어 성민, 김사은 부부가 결혼 10년 만에 부모가 된다.
성민은 7월 1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어요.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빠가 됩니다.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성민은 “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라며 “항상 사랑과 관심으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행복을 드리며 보답하는 가수 성민이 되겠습니다”라며 2세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아내 김사은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제가 아기를 가졌어요. 이게 이렇게 떨리는 거였네요. 10년이라는 긴긴 기다림 끝에 기적처럼 저희 부부에게 아기가 찾아와 주었어요. 아기의 태명은 '포포(PoPo)'입니다”라고 임신을 발표했다.
벌써 임신 8개월 차라는 김사은은 성민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D라인을 제외하면 임신한 것이 믿기지 않는 미모를 인증한 김사은은 “아직도 내 배 속에 생명이 있다니. 마냥 신기하기만 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건강하게 출산하기 만을 기도하고 있어요! 조심스럽고 걱정이 많았던 터라 조금 늦게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이모, 삼촌들 9월에 만나요”라고 전했다.
한편 성민은 지난 2014년 뮤지컬배우 김사은과 결혼했으며, 지난해 ‘사랑이 따끔’을 발매하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다음은 성민 글 전문
안녕하세요. 성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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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여러분께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해드리기 위해
조심스럽게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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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소중한 아기가 찾아왔어요.
결혼한 지 10년 만에 아빠가 됩니다.
어렵게 찾아온 아기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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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식을 언제 어떻게 전해야 좋을지 고민이 참 많았습니다. 떨리기도 하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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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질 존재가 생기고 보니 세상 모든 것들이
이전보다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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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사랑과 관심으로 저를 응원해주시고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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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좋은 노래로 행복을 드리며 보답하는 가수 성민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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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다음은 김사은 글 전문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