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출산' 김승현♥장정윤 "부부싸움 자주해, 2~3주씩 대화 안 해"

'9월 출산' 김승현♥장정윤 "부부싸움 자주해, 2~3주씩 대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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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출산' 김승현♥장정윤 "부부싸움 자주해, 2~3주씩 대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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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9월 출산을 앞둔 김승현 장정윤이 부부싸움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4일 여성동아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에 김승현 장정윤 부부가 등장했다. 오는 9월 출산을 앞두고 있는 부부는 미혼부와의 결혼, 첫째와 둘째 아이의 동행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부부 관계에 대해 아내 장정윤은 "저희 진짜 잘 안 맞는다.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결혼했는데 결혼해보니까 정말 잘 안맞는다. 우리는 안 맞는대로 잘 산다고 얘기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를 잘 모르고 결혼했다. 연애 1~2개월 만에 상견계하고, 8개월 만에 결혼했다. 잘 모르고 한 편에 비해 잘 산다"며 "서로를 알았으면 결혼 안 했다는 얘기를 한다"고 웃었다.

남편 김승현은 "결혼생활을 하면서 알아가면 된다. 저는 결혼 잘했다고 생각한다. 혼자보다 둘이 낫다. 총각시절보다 훨씬 더 수입도 좋아지고 이미지도 좋아졌다. 윤택해졌다"고 결혼생활에 만족했다.

부부싸움 여부에 대해 장정윤은 "부부싸움 자주한다. 자주했고, 최근에도 했다. 말 안할 때는 2~3주도 안 한다"며 "그렇게 지내지만, 저희가 좋은 점은 싸우고 나서 극복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비난하지 않는다"고 둘만의 화해 비결을 전했다.

또 "(싸운 후) 더 나은 방향으로 가려고 한다. 최근에는 싸울 뻔 했는데 큰소리 나면 큰 싸움으로 번지니까. 서로 조심하게 된다. 저희가 싸울 때는 싸운다. 피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승현 역시 "안 싸우고 서로 대화 안하고, 계속 묵혀두면서 어느 순간 정이 떨어져서 이혼하는 분도 많다. 그것보다 긍정적으로 큰 소리내고 대판 싸워도 미운정 고운정도 붙는다"며 "그래야 앞으로 싫어하는 부분도 알고 개선할 수 있다. 어느 정도 싸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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