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 몸매관리 철저할줄 알았는데 사람이었네 "샐러드에 손 안간다"(서현)

서현, 몸매관리 철저할줄 알았는데 사람이었네 "샐러드에 손 안간다"(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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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몸매관리 철저할줄 알았는데 사람이었네 "샐러드에 손 안간다"(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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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서현이 인간미를 드러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서현은 27일 'SEOHYUN Fan Meeting Vlog In Bangkok'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 속 서현은 태국 팬미팅을 앞두고 숙소에서 "저는 지금 태국에 있다"고 알렸다.

이어 "빨리 맛있는 거 먹고 싶다"며 "태국 음식을 진짜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현은 "저 근데 배고프고 졸리다. 배고프고 졸릴 때 가장 난제다"며 "잠을 선택할 것인가, 밥을 선택할 것인가..나는 일단은 잠을 선택하겠다. 다섯시에 맛있는 걸 먹어야 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계획이 변경됐다"며 "호텔에서 간단하게 먹기로 하고 내일 저희끼리 회식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서현은 룸서비스를 시켜 먹더니 "샐러드에 손이 안 간다"며 "그래도 한입은 먹어야겠지? 머뭇거리는 손짓"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팬미팅 당일에는 "오늘을 위해서 잘 쉬었다"며 "맛있는 거 먹으러 나가고 싶었지만 참았다"고 전했다.

팬미팅을 마친 서현은 "지금 막 끝이 났다. 아까 제가 너무 울어서 민망하긴 한데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를 해주셔서 영상 보는데 너무 감동을 받아서 나도 모르게 수도꼭지 튼 것처럼 간만에 많이 운 것 같다"며 "오늘을 잊지 않도록 하겠다"고 태국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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