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시청자 탈출 막는다"..'7인의 탈출', '연인'에 '확대 편성' 맞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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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7:51
[단독]"시청자 탈출 막는다"..'7인의 탈출', '연인'에 '확대 편성' 맞불 [종합]
이미지 원본보기MBC 금토드라마 '연인'(사진 왼쪽),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사진=MBC 금토드라마 '연인'(사진 왼쪽),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방송 시간 확대 편성 카드가 시청자 탈출을 막아낼까.
'7인의 탈출'이 방송 시간 확대 편성과 함께 파트2로 돌아온 '연인'에 맞불을 놓으며 격돌한다.
14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8회는 이날 오후 9시 40분 편성됐다. 기존 방송 시간인 오후 10시에서 20분 앞당겨 편성됐다. 편성표 상으로는 방송 시간 100분이 되는 확대 편성이다.
'7인의 탈출'의 이번 방송 시간 확대 편성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파트2로 돌아온 후 이뤄지면서 눈길을 끈다. '연인' 역시 11회, 12회를 확대 편성해 파트2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미지 원본보기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사진=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7인의 탈출' 측은 14일 8회 방송분의 확대 편성과 관련해 스타뉴스에 "8회는 전개상 담을 이야기가 많아 편성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향후 확대 편성에 대해선 "앞으로 전개에 따라 방송 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다. 일단 다음주는 기존 편성대로 방송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7인의 탈출'이 방송 편성 시간을 기존보다 20분 앞당기면서 '연인'과 방송 시작이 동일한 시간에 이뤄지게 됐다. 14일 주말(토요일) 오후 9시 40분 동시간 방송으로 진짜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됐다.
'연인'은 앞서 13일에 이어 14일 방송분을 기존보다 10분 빠른 오후 9시 40분에 편성했다. 90분 확대 편성으로 파트2를 시작한 것. 파트1을 끝내고 5주 만에 파트2로 돌아온 '연인'은 금토극 왕좌에 있던 '7인의 탈출'을 일단 끌어내렸다. 앞서 파트1 방송 당시 차지했던 금토극 왕좌를 찾아온 것.
이미지 원본보기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사진=MBC 금토드라마 '연인'파트2로 돌아온 '연인'은 13일 11회는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파트1 10회(9월 2일) 시청률 12.2%보다 4.5% 낮은 수치다. 시청률 10% 연속 돌파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지상파 및 종편 등 동시간대 방송된(오후 9시 42분~오후 11시 1분)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인'은 남궁민, 안은진이 주연을 맡았다.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지난 8월 4일 첫 방송했다. 이어 9월 2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파트1을 마무리했고, 이어 10월 13일 파트2를 시작했다.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틋하면서 엇갈린 운명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인'과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인 '7인의 탈출' 7회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시청률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조윤희 등이 출연했다. 지난 9월 15일 첫 방송했으며, 시청률 한 자릿수를 유지해왔다. 9월 23일 방송된 4회 시청률 7.7%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극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는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었다. 그러나, '연인'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미뤄졌다. 또한 '연인'이 자리를 비워 두고 있던 사이에 첫 방송 후 시청률 상승세를 노렸으나, 13일 7회에서 발목을 잡히며 금토극 왕좌에서 내려왔다.
시청률 격차가 크지 않은 '연인'과 '7인의 탈출'. 이런 가운데 14일 '7인의 탈출'이 방송 시간 확대 편성으로 '연인'과 동시간대 대결이 펼쳐진다. '7인의 탈출' 방송 시간 확대 편성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는 기존 방송시간보다 10분 늦은 오후 11시 20분 편성되어 있다.
'방송 시간 확대'에 같은 카드로 맞불을 놓은 '7인의 탈출'. 시청자 탈출을 막고, 시청률을 지켜낼 '히든 카드'가 먹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7인의 탈출'이 방송 시간 확대 편성과 함께 파트2로 돌아온 '연인'에 맞불을 놓으며 격돌한다.
14일 SBS 편성표에 따르면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8회는 이날 오후 9시 40분 편성됐다. 기존 방송 시간인 오후 10시에서 20분 앞당겨 편성됐다. 편성표 상으로는 방송 시간 100분이 되는 확대 편성이다.
'7인의 탈출'의 이번 방송 시간 확대 편성은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파트2로 돌아온 후 이뤄지면서 눈길을 끈다. '연인' 역시 11회, 12회를 확대 편성해 파트2의 시작을 알린 바 있다.
이미지 원본보기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사진= 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7인의 탈출' 측은 14일 8회 방송분의 확대 편성과 관련해 스타뉴스에 "8회는 전개상 담을 이야기가 많아 편성이 늘어났다"고 밝혔다. 또 향후 확대 편성에 대해선 "앞으로 전개에 따라 방송 시간이 유동적일 수 있다. 일단 다음주는 기존 편성대로 방송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7인의 탈출'이 방송 편성 시간을 기존보다 20분 앞당기면서 '연인'과 방송 시작이 동일한 시간에 이뤄지게 됐다. 14일 주말(토요일) 오후 9시 40분 동시간 방송으로 진짜 '정면 승부'를 펼치게 됐다.
'연인'은 앞서 13일에 이어 14일 방송분을 기존보다 10분 빠른 오후 9시 40분에 편성했다. 90분 확대 편성으로 파트2를 시작한 것. 파트1을 끝내고 5주 만에 파트2로 돌아온 '연인'은 금토극 왕좌에 있던 '7인의 탈출'을 일단 끌어내렸다. 앞서 파트1 방송 당시 차지했던 금토극 왕좌를 찾아온 것.
이미지 원본보기MBC 금토드라마 '연인' 파트2/사진=MBC 금토드라마 '연인'파트2로 돌아온 '연인'은 13일 11회는 시청률 7.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이하 동일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앞서 파트1 10회(9월 2일) 시청률 12.2%보다 4.5% 낮은 수치다. 시청률 10% 연속 돌파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지상파 및 종편 등 동시간대 방송된(오후 9시 42분~오후 11시 1분)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인'은 남궁민, 안은진이 주연을 맡았다.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로 지난 8월 4일 첫 방송했다. 이어 9월 2일 10회 방송을 끝으로 파트1을 마무리했고, 이어 10월 13일 파트2를 시작했다. 주인공 이장현(남궁민 분), 유길채(안은진 분)의 애틋하면서 엇갈린 운명 스토리가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인'과 동시간대 시청률 경쟁을 벌인 '7인의 탈출' 7회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직전 방송분 시청률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7인의 탈출'은 수많은 사람들의 거짓말과 욕망이 뒤엉켜 사라진 한 소녀. 소녀의 실종에 연루된 7명의 악인들의 생존 투쟁과, 그들을 향한 피의 응징을 그린 피카레스크 복수극이다.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 신은경, 조윤희 등이 출연했다. 지난 9월 15일 첫 방송했으며, 시청률 한 자릿수를 유지해왔다. 9월 23일 방송된 4회 시청률 7.7%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극적인 스토리가 펼쳐지는 가운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었다. 그러나, '연인'에게 덜미를 잡히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은 미뤄졌다. 또한 '연인'이 자리를 비워 두고 있던 사이에 첫 방송 후 시청률 상승세를 노렸으나, 13일 7회에서 발목을 잡히며 금토극 왕좌에서 내려왔다.
시청률 격차가 크지 않은 '연인'과 '7인의 탈출'. 이런 가운데 14일 '7인의 탈출'이 방송 시간 확대 편성으로 '연인'과 동시간대 대결이 펼쳐진다. '7인의 탈출' 방송 시간 확대 편성으로 '그것이 알고 싶다'는 기존 방송시간보다 10분 늦은 오후 11시 20분 편성되어 있다.
'방송 시간 확대'에 같은 카드로 맞불을 놓은 '7인의 탈출'. 시청자 탈출을 막고, 시청률을 지켜낼 '히든 카드'가 먹힐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