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김새롬 "일반식 먹고 운동 안 하면 나락行, 술 약속 있으면 굶는다" ('나는 김새롬')

'37세' 김새롬 "일반식 먹고 운동 안 하면 나락行, 술 약속 있으면 굶는다" ('나는 김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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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김새롬 "일반식 먹고 운동 안 하면 나락行, 술 약속 있으면 굶는다" ('나는 김새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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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모델 김새롬이 다이어트 팁을 공유했다.

20일 김새롬의 채널 '나는김새롬'에는 '새롬언니의 피부와 몸매 관리 비법! 모델이 알려주는데 이걸 참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김새롬은 "20대 초중반에는 괜찮다. 드시고 싶은 거 드시고 운동 안 해도 된다. 저녁만 안 먹어도 빠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대 후반부터 문제다. 27~29살부터 내 몸도 살이 찐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29살부터 레깅스 위로 살이 뽈록하게 올라오기 시작했다. 청천벽력 같은 소리다. 이때부터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밥은 많이만 먹지 않으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새롬은 "30대부터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다"며 "집밥 또는 일반식을 먹으면 살이 찌기 시작한다. 너무 무섭다. 30대 초반이 되면 운동과 식단이 안 할 수 없는 몸이 된다. 30대 중반부터는 세 끼를 먹으면 큰일 난다. 저는 한 끼는 무조건 샐러드를 먹는다. 너무 슬프다"라며 씁쓸해했다.

저녁 술 약속이 있을 경우 팁도 전했다. 김새롬은 "그런 날은 내내 굶고 술 약속에 가서 탄수화물을 맥주로 대체하고 안주도 양념은 별로 없는 단백질 위주로 먹는다"라고 말했다.

김새롬은 끝으로 "20대 후반부터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 30대 초반부터는 식단을 시작하고 운동은 필수고 중후반부터는 일반식을 없애라. 내 일반식은 다이어트식이 돼야 한다. 30대 중후반부터 유산소와 근력운동도 필수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나락 간다"라고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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