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부가 헤어지고 둘이 열애라니"..2023 헤드라인 장식한 커플 5 [Oh!쎈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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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7:51
"이 부부가 헤어지고 둘이 열애라니"..2023 헤드라인 장식한 커플 5 [Oh!쎈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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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2023년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연예계는 사랑의 롤러코스터였다.
2023년 함께한 오랜 기간을 뒤로한 채 각자의 길로 간 부부부터, 막 사랑에 빠진 핫 톱스타 연인들까지, 피플이 30일(현지시간) 올해 헤드라인을 장식한 연예인 커플들을 짚어봤다. 어떤 커플은 헤어졌고 어떤 커플은 만났으며 또 다른 커플은 처음으로 서로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 케빈 코스트너와 크리스틴
영화 '보디가드', '늑대와 춤을' 등으로 유명한 배우 케빈 코스트너가 결혼 18년만에 이혼했다.
코스트너는 모델 출신 크리스틴 코스트너와 18년 만에 지난 5월 결별한 것. 슬하에 세 자녀를 둔 두 사람은 공개 법정 공방 끝에 비공개로 이혼 합의에 이르렀다. 위자료 등으로 마지막에 시끌시끌한 전 부부다.
- 리즈 위더스푼과 짐 토스
영화 '금발이 너무해' 등으로 유명한 억만장자 배우 리즈 위더스푼이 전직 에이전트인 짐 토스와 12년 결혼 생활 끝 지난 3월에 결별했다. 이유는 그들의 결혼생활이 플라토닉이라는 것.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한 관계자는 두 사람의 사이를 두고 “큰 스캔들은 없다. 본질적으로 공동 부모가 된 두 사람이 더 이상 서로에 대한 낭만적인 감정이 없다”고 밝혔다. 한 측근은 10살 아들을 키우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불꽃 같은 로맨스가 전혀 남아있지 않다”고 말했다.
- 키아누 리브스와 알렉산드라 그랜트
LA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알렉산드라 그랜트는 처음으로 연인인 배우 키아누 리브스와의 오랜 관계에 대해 공개적으로 언급해 시선을 모았던 바다. 그도 그럴것이 두 사람은 워낙 언론 노출이 잘 되지 않는 신비주의 커플이기 때문.
그녀는 “우리는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그는 나에게 정말 영감을 주는 사람이다"라고 지난 9월 피플에 말했다. 공식석상에도 이제 자주 등장해 스스럼없이 스킨십을 하는 두 사람이다.
- 데보라 리와 휴 잭맨
13살 연상연하 나이 차이를 극복한 배우 휴 잭맨과 데보라-리 퍼니스는 지난 9월 결혼 27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공동성명을 통해 “우리는 훌륭하고 사랑이 넘치는 결혼생활을 거의 30년 동안 남편과 아내로 함께 할 수 있는 축복을 받았다”며 “이제 우리의 여정은 변화하고 있고 우리는 개인적인 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헤어지기로 했다”고 직접 이혼 소식을 전했다.
워낙 잉꼬부부로 유명한 두 사람이었기에 대중의 충격이 상당했다.
-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듄' 등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배우 티코시 샬라메와 뷰티계의 거물 카일리 제너는 단연 올해의 핫 커플이다.
두 사람은 올해 4월께부터 데이트를 시작했고, 공식 커플이 돼 뜨거운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모든 것을 "재미있고 복잡하지 않게" 유지해가고 있다고.
앞서 밀라노 패션 위크에서 두 사람이 스킨십을 나누고 있는 제너의 휴대폰 배경 사진이 언론에 포착됐던 바다. 두 사람의 관계가 공식적으로 휴대폰 바탕화면 단계에 들어선 것. 이후 두 사람은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내는 등 점점 깊어지는 관계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