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2년 박선주 "♥강레오와 서로 재산 몰라…육아비까지 반반 부담" (4인용)

결혼 12년 박선주 "♥강레오와 서로 재산 몰라…육아비까지 반반 부담" (4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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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2년 박선주 "♥강레오와 서로 재산 몰라…육아비까지 반반 부담" (4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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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4인용 식탁'에서 박선주가 남편 강레오와의 재정 상태를 언급한다.

26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측에 따르면 김현숙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김현숙은 결혼 전 경매로 사뒀던 아파트의 리모델링을 기다리며 임시로 살고 있는 용산구 소재의 집을 처음 공개한다.

김현숙은 뮤지컬 배우 전수경, 가수 박선주, 배우 김산호를 집으로 초대한다.

제주도에서 올라온 박선주는 직접 만든 어리굴젓, 겉절이를 선물한다. 박선주는 농업에 집중하고 있는 남편 강레오와 떨어져 제주도에서 딸과 지내고 있다고 한다. 자발적으로 싱글 육아 중인 박선주는 "남편과 서로의 자산을 모른다. 결혼 초반부터 현재까지 양육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을 반반 부담하고 있다"고 말한다.

이어 전수경은 "지금의 남편을 처음 만날 당시, 갑상샘암 투병 중이었다. 남편에게 암 치료 중임을 솔직하게 밝혔고, 남편은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게 용기를 줬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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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암 때문에 괴롭기도 했지만 지금 남편을 의지하며 이겨냈다"면서 "처음엔 엄마의 재혼을 반대하던 쌍둥이 딸들도 남편의 진심을 알고 지금은 온전한 가족이 됐다"고 말한다.

이혼 후 홀로 세 남매를 키운 어머니 밑에서 자랐던 김현숙은 "어머니에 대한 사랑도 있었지만, 원망도 있었다"면서도 본인이 아이를 낳고 키우며 "이제야 엄마를 온전히 이해하게 됐다"고 눈물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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