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3일만 입 열었다 “류준열과 결별 보도 직후에도 대화했지만”[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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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22:00
혜리, 3일만 입 열었다 “류준열과 결별 보도 직후에도 대화했지만”[전문]
이미지 원본보기혜리, 뉴스엔DB
[뉴스엔 김명미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3일 만에 입을 열었다.
혜리는 3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혜리는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이 글은 곧 삭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으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양 측은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 답변을 피했지만,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같은 날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환승 연애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한소희는 같은 날 오후 칼을 들고 있는 개 짤방을 올리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고 정면 반박했고, 다음 날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도 같은 날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한소희가 블로그 글을 통해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됐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라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적으면서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점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에 대해 혜리는 지난해 11월 류준열과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눴지만, 그 대화를 끝으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도 없었다며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혜리 글 전문.
안녕하세요. 혜리입니다.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가 3일 만에 입을 열었다.
혜리는 3월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을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혜리는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혜리는 "이 글은 곧 삭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 15일 하와이 목격담으로 인해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에 양 측은 '사생활'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열애설 진위 여부에 대한 구체적 답변을 피했지만,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같은 날 "재밌네"라는 글을 올리면서 환승 연애 논란이 시작됐다.
이에 한소희는 같은 날 오후 칼을 들고 있는 개 짤방을 올리며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고 정면 반박했고, 다음 날 블로그를 통해 류준열과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도 같은 날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특히 한소희가 블로그 글을 통해 "그분(혜리)과의 이별은 2023년 초에 마무리가 됐고 결별 기사는 11월에 나왔다라고 들은 바가 있다. 이 사실을 토대로 저는 제 마음을 확인하고 관계를 지속했다"고 적으면서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점에 대한 추측이 난무했다.
이에 대해 혜리는 지난해 11월 류준열과 결별 기사가 난 직후에도 관계에 대한 대화를 나눴지만, 그 대화를 끝으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도 없었다며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쳐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하 혜리 글 전문.
안녕하세요. 혜리입니다.
먼저 지난 며칠 동안 저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인해 생긴 억측과 논란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습니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그 대화를 나눈 이후로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지난 며칠 동안 저의 행동의 이유를 말하지 못한 것도 저희의 대화들이 지나치게 사적인 영역이어서 오히려 피로도가 높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로 인해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합니다.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