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김민규·송강·태용...오는 4월 팬들 품 잠시 떠날 男스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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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2 19:00
혁·김민규·송강·태용...오는 4월 팬들 품 잠시 떠날 男스타 [종합]
최근 남자 연예인들의 입대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고 있다. 적게는 1년 6개월, 길게는 2~3년의 군백기 동안 팬들은 헛헛한 마음을 달래야만 한다. 오는 4월 팬들의 곁을 잠시 떠나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는 스타를 한 자리에 모아봤다.
21일 그룹 빅스 멤버 혁(한상혁) 소속사 컴패니언컴피니는 "혁이 오는 4월 18일 훈련소에 입소한다.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올 때까지 혁에게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1995년생 빅스의 막내인 혁은 팀 내 마지막 순서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그는 오는 4월 18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다. 입소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혁은 입대 전 마지막으로 오는 30일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2024 혁 팬 콘서트 '홈''을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방영된 SBS '사내맞선'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배우 김민규는 '만우절'인 오는 4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20일 김민규 소속사 컴패니언컴퍼니는 "김민규가 오는 4월 1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하며, 훈련소 입소 당일에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며 "현장 혼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994년생인 김민규는 3월 말까지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입대하게 된다.
김민규에 이어 대세 배우 송강이 다음날인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난달 29일 송강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송강이 오는 4월 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는다. 송강이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더 성숙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따뜻한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며 입대 소식을 전했다.
1994년생인 송강이 입대 전 촬영한 넷플릭스 '스위트홈' 시즌 3는 올여름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그룹 NCT 멤버 태용도 오는 4월 15일 해군 현역으로 입대한다.
지난 18일 태용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태용이 오는 4월 15일 해군으로 현역 입대한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공개로 입소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1995년생인 태용은 그룹 내 첫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러 잠시 팬들의 곁을 떠난다. 그는 지난달 24~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2024 태용 콘서트:티와이 트랙'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