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우리 다 모였어"…앤톤·시은·벨, '2세 아이돌★' 한자리 [엑's 초점]

"아빠 우리 다 모였어"…앤톤·시은·벨, '2세 아이돌★' 한자리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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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 다 모였어"…앤톤·시은·벨, '2세 아이돌★' 한자리 [엑's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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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버지의 끼와 실력, 비주얼까지 쏙 빼닮은 '2세 아이돌 스타'들이 'MMA 2023'에 총출동했다. 그룹 라이즈 앤톤(윤상 아들)부터 스테이씨 시은(박남정 딸), 키스오브라이프 벨(심신 딸)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 '2세 아이돌' 스타 3인방은 지난 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음악 시상식 멜론뮤직어워드(MELON MUSIC AWARDS, 이하 MMA2023)에 참석해 존재감을 빛냈다. 

앤톤, 시은, 벨은 데뷔 전부터 '2세 아이돌' 스타로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던 바. 데뷔 후 다채로운 행보를 펼치며 더 이상 '누구의 딸' '누구의 아들'이 아닌 아이돌 스타로 주목받으며 승승장구 행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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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윤상의 아들로 어린 시절부터 주목 받았던 앤톤은 훤칠한 키와 소년미 가득한 비주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비주얼뿐 아니라 아버지의 음악적 재능까지 물려받은 앤톤은 프로듀싱 능력과 악기 연주 실력까지 두루 겸비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어린 시절 수영 선수로 활약하던 앤톤의 가수 데뷔를 반대했다는 윤상이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완벽하게 '입덕'한 상태로 많은 화제를 불러모으기도. 윤상은 여러 방송에 출연해 앤톤을 자랑, '아들 바보' 면모로 웃음을 안기며 라이즈 홍보에 큰 효과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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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역시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박남정과 함께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함께하며 얼굴을 알린 케이스. 똘망똘망하고 예쁜 비주얼에 야무진 입담까지 겸비하며 여러 방송에서 활약한 시은은 현재 스테이씨의 중심 멤버로 활약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요정 같은 비주얼과 달리 폭풍 성량까지 갖춘 시은은 노래와 춤 등 음악적 재능뿐 아니라 외국어 실력까지 완벽, 최근 해외 공연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뿜어내며 글로벌 팬덤까지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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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정도 연예계 유명한 '딸 바보'다. 특히 춤으로 일가견이 있는 만큼 시은이 속한 스테이씨의 신곡이 나올 때마다 댄스 챌린지에 나서 화제몰이에 일등공신 역할을 하기도. 박남정이 함께한 스테이씨 댄스 챌린지 영상은 매번 큰 인기를 끌며 '시은이 아버지'로 등극하게 했다. 

가수 활동에 앞서 작사가이자 작곡가로 음악적 재능을 드러낸 벨. 그룹 르세라핌 '언포기븐(UNFORGIVEN)'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더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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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도 정식 데뷔 전 심신의 딸로 유명세를 탔지만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앞세워 실력파 아이돌로서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는 분위기. 키스오브라이프 멤버 모두 출중한 실력을 지닌 아이돌로 인정받으며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하는 만큼 벨의 존재감 역시 남다르게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끼와 재능, 실력과 비주얼까지 완벽하게 갖춘 2세 아이돌 스타들이 'MMA 2023'에서 모이면서 누리꾼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누리꾼들은 "다같이 콜라보 무대 해줬으면 좋겠다" "가슴이 웅장해진다" "아버지들은 얼마나 흐뭇할까" 등 반갑다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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