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POP]"나는 아버지 노예였다" 브리트니, 학대한 父와 죽어도 화해 안해

[할리웃POP]"나는 아버지 노예였다" 브리트니, 학대한 父와 죽어도 화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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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웃POP]"나는 아버지 노예였다" 브리트니, 학대한 父와 죽어도 화해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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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의 학대한 아버지와 죽어도 화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9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버지의 건강 악화와 다리 절단에도 불구하고 '절대로' 화해할 생각이 없었다.

최근 브리트니의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는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받았고 그로 인해 끔찍한 감염이 발생, 결국 지난달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다.

한 소식통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버지와의 단절된 관계를 치유하려는 시도를 전혀 하지 않고 있다"라며 "오히려 그녀는 아버지와의 법적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라고 확인했다.

이어 "브리트니가 아버지와 화해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아버지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방식으로 그녀에게 상처를 입혔다. 아버지가 다리를 절단하든지 말든지, 건강에 어떤 일이 일어나도, 또 브리트니가 죽었든 살았든 그 남자를 결코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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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브리트니는 최근 발매한 회고록 '내 안의 여자'에서 수년간 알코올 중독자 아버지의 손에서 겪은 학대를 자세히 설명하며, 아버지가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자신을 가족의 '현금 흐름'에 불과한 존재로 여겼다고 밝혔다.

그녀는 또 아버지가 2018년 재활원 입소에 동의하지 않으면 법정에 세우겠다고 협박했으며, 이를 거부하면 '바보처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브리트니가 아버지에게 받은 학대는 상상을 초월한다. 당시 그는 브리트니의 재산은 물론 의료, 세금까지 관리했으며, 심지어 임신하지 못하도록 피임기구도 강제로 삽입했다. 이에 브리트니는 지난해 11월 후견인 지위를 파기해 달라는 소송을 냈고, 법원은 즉각 브리트니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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