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모두 사실 NO"vs"날 모를리 없다"‥송하윤 학폭 의혹에 극과극 입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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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01:00
[팝업★]"모두 사실 NO"vs"날 모를리 없다"‥송하윤 학폭 의혹에 극과극 입장(종합)
이미지 원본보기송하윤/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박서현기자]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극과극 입장이 나와 긴 공방이 예상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인기 여배우 S씨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내용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는 고등학교 시절 선배였던 S씨에게 불려가 1시간 30분 동안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S씨는 다른 집행폭행 건에도 연루돼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S씨로 지목된 배우는 송하윤. 소속사는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다"라고 밝혔다. 다만 다음 입장에서 소속사는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간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한 송하윤 관련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송하윤 측은 세 번째 입장문에서 모든 사실을 부인하며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다시 입장을 전했다. 제보자 A씨는 "제가 누군지 모르겠다? 모를 수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대준다 그러고. 말이 안 된다. 앞뒤가 너무 안 맞지 않나. 그리고 이거 터지면 다른 것도 다 터질 텐데. 제 친구들도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을 다 알고. 근데 본인만 모른다. 터질 게 터진 것"이라고 분노했다.
'사건반장' 측은 "송하윤이 오늘 저희 회사로 와서 직접 인터뷰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갑자기 취소가 됐다. 제보자는 어제 방송을 통해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사과를 하면 스톱하겠다고 했는데 송하윤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대응을 하면서 더이상 숨기지 않겠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사건반장'에서는 송하윤의 강제전학 사건에 대한 이야기도 다뤘다. 송하윤 측은 '사건반장'에 "송하윤이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은 맞다. 하지만 내막은 다르다. 송하윤 씨 짝이 괴롭힘을 당하던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 일진 두 명이 송하윤 씨에게 와서 '피해자가 학교 오면 알려줘'라고 해서 피해자가 학교에 왔다는 사실을 알려줬고, 이에 일진들이 피해자를 폭행했다. 그 상황에서 송하윤은 폭행에 가담하지는 않았고, 사실을 알려줬을 뿐"이라고 부인했다.
송하윤이 강제전학을 가게 된 사건의 가해자 3인 중 한 명인 C씨도 '사건반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건반장' 측은 "전학 온 송하윤이 (가해자, 피해자) 무리에 껴서 이간질을 하면서 싸움이 났고 그 과정에서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 사건 이후에 피해자 부모에게 찾아가서 사과를 했지만 송하윤이 사과를 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송하윤과 제보자 A씨의 의견이 극과극인 가운데, 어느 쪽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헤럴드POP=박서현기자]송하윤의 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극과극 입장이 나와 긴 공방이 예상된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서는 인기 여배우 S씨가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내용이 공개됐다. 제보자 A씨는 고등학교 시절 선배였던 S씨에게 불려가 1시간 30분 동안 뺨을 맞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S씨는 다른 집행폭행 건에도 연루돼 강제 전학을 당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S씨로 지목된 배우는 송하윤. 소속사는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하였다"라고 밝혔다. 다만 다음 입장에서 소속사는 "송하윤이 반포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강제전학을 간 게 맞다"고 인정하면서도 "JTBC '사건반장'에서 보도한 송하윤 관련 사건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송하윤 측은 세 번째 입장문에서 모든 사실을 부인하며 "향후 본건에 대한 사실관계의 확인 및 법무법인을 통한 법률 검토를 통해, 제보자 측에 대한 민형사상의 조치 및 JTBC 사건반장에 대한 방송금지 가처분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A씨는 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다시 입장을 전했다. 제보자 A씨는 "제가 누군지 모르겠다? 모를 수 없다. 모르는데 미국까지 넘어오고 한국에 오면 비용 다 대준다 그러고. 말이 안 된다. 앞뒤가 너무 안 맞지 않나. 그리고 이거 터지면 다른 것도 다 터질 텐데. 제 친구들도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을 다 알고. 근데 본인만 모른다. 터질 게 터진 것"이라고 분노했다.
'사건반장' 측은 "송하윤이 오늘 저희 회사로 와서 직접 인터뷰를 하겠다고 했는데 이유는 알 수 없지만 갑자기 취소가 됐다. 제보자는 어제 방송을 통해 마지막 기회를 주겠다고 했다. 사과를 하면 스톱하겠다고 했는데 송하윤 측이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대응을 하면서 더이상 숨기지 않겠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사건반장'에서는 송하윤의 강제전학 사건에 대한 이야기도 다뤘다. 송하윤 측은 '사건반장'에 "송하윤이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은 맞다. 하지만 내막은 다르다. 송하윤 씨 짝이 괴롭힘을 당하던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 일진 두 명이 송하윤 씨에게 와서 '피해자가 학교 오면 알려줘'라고 해서 피해자가 학교에 왔다는 사실을 알려줬고, 이에 일진들이 피해자를 폭행했다. 그 상황에서 송하윤은 폭행에 가담하지는 않았고, 사실을 알려줬을 뿐"이라고 부인했다.
송하윤이 강제전학을 가게 된 사건의 가해자 3인 중 한 명인 C씨도 '사건반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건반장' 측은 "전학 온 송하윤이 (가해자, 피해자) 무리에 껴서 이간질을 하면서 싸움이 났고 그 과정에서 폭행 사건이 벌어졌다고 한다. 사건 이후에 피해자 부모에게 찾아가서 사과를 했지만 송하윤이 사과를 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송하윤과 제보자 A씨의 의견이 극과극인 가운데, 어느 쪽이 진실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