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안 잘생겨지면 어때?" 에릭, 육아대디였을 뿐..건강이상설 종결(종합)

[POP이슈]"안 잘생겨지면 어때?" 에릭, 육아대디였을 뿐..건강이상설 종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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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안 잘생겨지면 어때?" 에릭, 육아대디였을 뿐..건강이상설 종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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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사진=SNS, 온라인 커뮤니티

그룹 신화 에릭이 때아닌 건강이상설에 휩싸였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라며 일축했다. 걱정하는 팬들에게는 위로까지 전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에릭의 근황 사진이 공유된 바 있다. 하지만 사진 속에서 에릭은 수염자국과 다소 부은 듯한 얼굴을 보였고 과거와 달라진 비주얼로 뜻밖의 구설에 오르게 됐다. 일각에서는 급기야 에릭의 건강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우려까지 쏟아냈다.

하지만 이는 별다른 꾸밈이 없었던 것일 뿐 에릭의 건강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에릭이 직접 나서 해당 사진을 언급, 이 같은 건강이상설을 해명하기에 이른 것.

에릭은 지난 15일 개인 채널에 "저 사진 육아 초반 때라 잠 잘 못 잘 때 같다"며 "술자리에서 요청 받아서 거절하기도 민망하고 그냥 찍어드린건데 많이 이상한가"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저 정도면 양호한 거다. 98kg까지 찍어봤잖냐"며 " 세 가족 오붓하게 바지락 거리며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유쾌하게 덧붙였다.

이처럼 에릭이 직접 나서 일축한 건강이상설. 에릭의 해명 아닌 해명에 누리꾼들도 육아 초반이었다면 더욱 이해가 된다는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특히 에릭은 SNS를 찾은 팬들의 댓글에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답을 달며 소통하기도 했다. 에릭은 팬서비스를 했을 뿐인데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며 분노하는 팬을 오히려 위로하는 모습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요즘은 잘 주무시죠? 행복해 보이셔서 저도 행복해요"라고 말했고, 이에 에릭은 "너무 잘 자요. 불면증 걸린 분들 육아하면 바로 나아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으로는 사진 거절하셔도 될 것 같아요"라고 안타까워한 팬에게도 "잘 모르셔서 그랬을 거예요. 괜찮습니다. 대신 화내줘서 고마워요"라고 의연히 이야기했다.

또 에릭은 '입금' 후 컴백을 바라는 팬들에게도 "건강하고 행복해주세요", "예전엔 30kg 빼는 데 3달 걸렸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었으니 4달 정도 걸릴 듯합니다", "우리 예쁜 애기 조금 더 클 때까진 입금은 미뤄지길 희망합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나이 들어가는 에릭도 멋있다구요"라는 팬의 말에도 에릭은 "맞아요. 안 잘생겨지면 어때요? 멋있다는데"라고 화답,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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