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된 하하, 손님 없자 ♥별 찬스 “아가씨 같네” 능청(놀뭐)

택시기사 된 하하, 손님 없자 ♥별 찬스 “아가씨 같네” 능청(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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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된 하하, 손님 없자 ♥별 찬스 “아가씨 같네” 능청(놀뭐)



17209045628879.jpg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택시기사로 분한 하하가 손님이 없다 아내 찬스를 섰다.

7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42회에서는 24시간 릴레이 노동 특집을 맞아 멤버들이 세 팀으로 나뉘어 릴레이로 각기 다른 노동에 나섰다.

17209045631193.jpgMBC ‘놀면 뭐하니?’ 캡처


이날 하하는 1시간이 되도록 손님이 없자 아이디어를 냈다. "고은이가 12시부터 2시까지 라디오를 하는데 얘를 태우고 멀리 가야겠다"고 결심한 것. 하하는 별에게 "내가 태워다 줄 테니까 내려오라"고 전화했고, 택시 기사로 변신한 하하를 마주한 별은 "머리 때문에 누군가 했다"며 웃었다.

하하는 택시 기사처럼 별과 대화를 나눴다. "뭐하시는 분이냐. 보니까 아가씨 같은데 홍대생이냐"고 능청스럽게 물은 하하는 "아가씨 아니다. 그런 얘기 종종 듣는다. 애기가 셋이다. 아들, 아들, 딸 하나"라고 별이 답하자 "어른들한테 장난치는 거 아니다. 그럼 결혼을 뭐 다섯 살 때 한 거냐"고 너스레 떨었다.

또 아이가 셋이라는 말에 "금슬이 좋으신가보다"라며 "남편분이 뭐하냐"고 물었고, 별은 "뭐 일 많이 한다. 이것저것 고기도 굽고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라고 말했다. 하하는 "고기 구우시면서 노래하시는구나. 유쾌하신 분인가보다"라고 답했다. 이후 별을 내려주며 하하는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도 일 잘하라"며 별을 응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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