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손잡았다…'엔터 사업' 새 도약

[단독] 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손잡았다…'엔터 사업'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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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블랙핑크 지수, 친오빠 손잡았다…'엔터 사업' 새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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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블랙핑크 지수가 친오빠 손을 잡고 가족 매니지먼트 체제 아래 개인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지수는 친오빠가 대표로 있는 영유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비오맘에 둥지를 틀고 새 출발에 나선다. 

비오맘은 최근 지수를 앞세워 새 사업 확장 개념의 Blissoo 경력 사원 채용 공고를 내며 엔터테인먼트 사업 계획을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상 콘텐츠 담당자부터 아티스트 경호 담당 경력 직원까지 채용하면서 지수에 대한 연예계 전반 관리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이어졌다. 

특히 채용 공고와 함께 "어떤 회사에서도 쉽게 경험해보지 못할 아티스트와 스타트업의 만남. 아티스트의 성장과 함께 K팝 팬들의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사업을 국내외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라며 지수의 사진을 내걸고 엔터 사업 확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던 바. 

이와 관련 비오맘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Blissoo와의 관계를 정의하기 애매하다"라고 말을 아끼면서 "대표님의 가족 관계까지 알 수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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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서는 지수가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나면서 1인 기획사 체제로 개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 나왔던 상황. 평소 지수가 친오빠와 각별한 우애를 자랑했던 만큼 YG에서 나와 가족 매니지먼트 체제를 구축, 시너지를 발휘하며 다채로운 행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YG와 그룹 활동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개별 활동에 대한 추가 계약은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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