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초이, 암 투병 중 건강 악화 사망…"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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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7:51
코코초이, 암 투병 중 건강 악화 사망…"기다리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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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유튜버 코코초이가 골육종 투병 중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유튜브 '코코초이'에는 '코코언니, 늘 기억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코코초이의 추모글이 담겨있다. 작성자는 "사랑스러운 우리 코코언니가 2023년 11월 18일 14시 26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습니다. 코코언니가 사랑했던 구독자님들께 무거운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안타까운 비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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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코코언니는 2023년 봄 골육종 진단을 받고 11월에 마지막 항암 치료 후 회복 중이었습니다. 유튜브 촬영을 앞둔 어느 날 갑작스레 건강이 악화되어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억해 주세요. 구독자님들을 사랑했던 코코언니를, 구독자님들께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어 했던 코코언니를, 새로운 배움을 멈추지 않았던 코코언니를, 새로운 경험을 주저하지 않았던 코코언니를"라고 생전 코코초이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괜히 겉으로는 투덜거려도 마음속은 깊고 따뜻했던 코코언니를, 파리를 사랑했던 코코언니를,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려 했던 코코언니를"라고 자막을 띄워 코코초이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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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하는 코코언니,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세요. 저희가 늘 기억할게요"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눈을 의심했는데, 믿기지 않는 소식이다", "그곳에서는 더 아프지 마시길 바란다", "항상 웃고, 치열하게 살았던 모습을 기억하겠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코코초이는 명품 브랜드를 개봉하고 착용하는 명품 쇼핑 유튜버이자, 여행 유튜버. 구독자 8만 명을 모으며 인기 유튜버로 자리매김했다.
코코초이는 9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잠깐 쉬어가야 할 때인 거 같다. 컨디션을 회복해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코코초이로 돌아오겠다"라며 "그때까지 구독자님들 기다려 주실 거죠"라고 유튜브 활동 중단을 공지했던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유튜버 코코초이가 골육종 투병 중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24일 유튜브 '코코초이'에는 '코코언니, 늘 기억할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코코초이의 추모글이 담겨있다. 작성자는 "사랑스러운 우리 코코언니가 2023년 11월 18일 14시 26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났습니다. 코코언니가 사랑했던 구독자님들께 무거운 마음으로 소식을 전합니다"라며 안타까운 비보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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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코코언니는 2023년 봄 골육종 진단을 받고 11월에 마지막 항암 치료 후 회복 중이었습니다. 유튜브 촬영을 앞둔 어느 날 갑작스레 건강이 악화되어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셨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기억해 주세요. 구독자님들을 사랑했던 코코언니를, 구독자님들께 더 많은 걸 보여드리고 싶어 했던 코코언니를, 새로운 배움을 멈추지 않았던 코코언니를, 새로운 경험을 주저하지 않았던 코코언니를"라고 생전 코코초이의 유튜브 영상과 함께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괜히 겉으로는 투덜거려도 마음속은 깊고 따뜻했던 코코언니를, 파리를 사랑했던 코코언니를, 투병 중에도 밝은 모습을 잃지 않으려 했던 코코언니를"라고 자막을 띄워 코코초이를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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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사랑하는 코코언니, 그곳에선 아프지 말고 편히 쉬세요. 저희가 늘 기억할게요"라며 고인을 추억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눈을 의심했는데, 믿기지 않는 소식이다", "그곳에서는 더 아프지 마시길 바란다", "항상 웃고, 치열하게 살았던 모습을 기억하겠다"라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코코초이는 명품 브랜드를 개봉하고 착용하는 명품 쇼핑 유튜버이자, 여행 유튜버. 구독자 8만 명을 모으며 인기 유튜버로 자리매김했다.
코코초이는 9월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잠깐 쉬어가야 할 때인 거 같다. 컨디션을 회복해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코코초이로 돌아오겠다"라며 "그때까지 구독자님들 기다려 주실 거죠"라고 유튜브 활동 중단을 공지했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