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지선 셰프, 갑질 논란 터졌다…후배 괴롭힘에 KBS 퇴출 위기(‘사당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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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12:00
[종합] 정지선 셰프, 갑질 논란 터졌다…후배 괴롭힘에 KBS 퇴출 위기
(‘사당귀’)
정지선 셰프가 웃픈 논란에 휘말렸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5회에서는 충북 증평군의 러브콜을 받은 정지선, 정호영이 인삼 요리 개발에 나섰다.
이날 인삼의 고장 증평군을 찾은 정지선은 "증평군에서 인삼 요리 개발을 제안받았다. 증평에서 10월에 인삼 축제가 열린다더라. 스타 셰프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찾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증평군을 찾은 셰프는 정지선뿐이 아니었다. 일식 셰프 정호영도 증평군으로부터 똑같은 연락을 받았다. 정지선은 정호영이 등장하자마자 "정호영 외 1명이 온다더니 (정지선 셰프였냐)"고 장난치자 "정지선 외 1명이다. 증평군에서 저를 찾았다. 요즘 정지선 셰프 핫하잖나. 최근 저 '라디오스타'도 나가고 '6시 내고향' 고정에다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도 한다"고 자랑했다.
박명수는 정지선에게 "그렇게 방송이 많으면 여기서 나가라"면서 "바쁜데 계속 저희 프로 해도 되냐"고 응수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참에 내보내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정호영은 "많이 나와도 이름을 잘 모른다. 사람들이 '못된 X'(이라고 한다)"고 농담해 정지선이 화나게 했다.
정지선은 "안 되겠다. 셰프님하고 저하고 요리 대결을 하자. '당나귀 귀'에서 정셰프 하면 정지선, 정호영이니 (오늘) 한 명만 (가르자)"고 정호영에게 인삼 대전을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메인 재료인 인삼부터 직접 경쟁적으로 수확했다. 약 1,000평 가량 되는 인삼밭에서 특등급 인삼을 찾아나선 두 사람과 정지선의 아래 직원들. 정지선은 이때 자신의 직원이 뽑은 인삼이 꽤 좋아 보이자 "이거 내가 캤다고 할 테니까 네가 하나 더 뽑아"라며 인삼을 가로챘다.
정지선은 이에 MC들이 갑 버튼을 누르자 "경험(의 기회를) 주는 거다. 언제 또 인삼을 뽑아보겠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탈북민 CEO 이순실은 "저건 갑질이다. 자기가 할 건 자기가 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정호영도 직원이 뽑은 인삼을 당당하게 "제가 했다"고 자랑하는 정지선을 향해 "진짜 못된 짓만 하네"라고 말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5회에서는 충북 증평군의 러브콜을 받은 정지선, 정호영이 인삼 요리 개발에 나섰다.
이날 인삼의 고장 증평군을 찾은 정지선은 "증평군에서 인삼 요리 개발을 제안받았다. 증평에서 10월에 인삼 축제가 열린다더라. 스타 셰프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되고자 찾아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증평군을 찾은 셰프는 정지선뿐이 아니었다. 일식 셰프 정호영도 증평군으로부터 똑같은 연락을 받았다. 정지선은 정호영이 등장하자마자 "정호영 외 1명이 온다더니 (정지선 셰프였냐)"고 장난치자 "정지선 외 1명이다. 증평군에서 저를 찾았다. 요즘 정지선 셰프 핫하잖나. 최근 저 '라디오스타'도 나가고 '6시 내고향' 고정에다가 넷플릭스 '흑백요리사'도 한다"고 자랑했다.
박명수는 정지선에게 "그렇게 방송이 많으면 여기서 나가라"면서 "바쁜데 계속 저희 프로 해도 되냐"고 응수했다. 이에 전현무는 "이참에 내보내야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정호영은 "많이 나와도 이름을 잘 모른다. 사람들이 '못된 X'(이라고 한다)"고 농담해 정지선이 화나게 했다.
정지선은 "안 되겠다. 셰프님하고 저하고 요리 대결을 하자. '당나귀 귀'에서 정셰프 하면 정지선, 정호영이니 (오늘) 한 명만 (가르자)"고 정호영에게 인삼 대전을 제안했다.
이후 두 사람은 메인 재료인 인삼부터 직접 경쟁적으로 수확했다. 약 1,000평 가량 되는 인삼밭에서 특등급 인삼을 찾아나선 두 사람과 정지선의 아래 직원들. 정지선은 이때 자신의 직원이 뽑은 인삼이 꽤 좋아 보이자 "이거 내가 캤다고 할 테니까 네가 하나 더 뽑아"라며 인삼을 가로챘다.
정지선은 이에 MC들이 갑 버튼을 누르자 "경험(의 기회를) 주는 거다. 언제 또 인삼을 뽑아보겠냐"고 주장했다. 하지만 탈북민 CEO 이순실은 "저건 갑질이다. 자기가 할 건 자기가 해야 한다"고 일침을 놓았다. 정호영도 직원이 뽑은 인삼을 당당하게 "제가 했다"고 자랑하는 정지선을 향해 "진짜 못된 짓만 하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