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수준 만취였다…BTS 슈가 꼬꼬무 거짓말, 괘씸죄 추가요 [엑's 이슈]

김새론 수준 만취였다…BTS 슈가 꼬꼬무 거짓말, 괘씸죄 추가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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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수준 만취였다…BTS 슈가 꼬꼬무 거짓말, 괘씸죄 추가요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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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BTS 슈가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이 드러나고 있다. 당초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으나, 음주 수치가 혈중알코올농도 0.2%를 훌쩍 넘겼던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에 넘겨질 경우 가중처벌이 불가피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BTS 멤버 슈가는 술에 취해 전동 스쿠터를 몰고 귀가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당시 경찰은 슈가를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하면서 '면허 취소' 수준이라고만 전했다.

슈가는 "맥주 한 잔을 마시고 잠깐 운전했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슈가의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처분 절차에 돌입한 상태라고 알려졌던 바. 

이후 구체적인 수치가 확인되어 비판이 일고있다. 적발 당시 호흡 측정을 실시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0.2%를 훌쩍 넘겼던 것으로 확인된 것. 혈중알코올농도가 0.2%를 넘는 경우 재판에서 양형이 가중된다.

현행법상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적발시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0.08% 이상 0.2% 미만인 경우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1000만 원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또 혈중 알코올 농도 수치가 0.2% 이상인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2000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이 수치는 지난 2022년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킨 김새론의 혈중 알코올 농도와 비슷한 수치다. 김새론은 현재까지 연예계 복귀를 못하고 있는 상황. 전동 킥보드를 이용했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이후 스쿠터로 밝혀지며 거짓 입장에 비판을 받았던 상황에서 알코올 수치 또한 거짓이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비난이 더해지고 있다. 

슈가는 전동 킥보드로 입장을 냄으로써 사건을 축소하려 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에 슈가 측은  "안장이 달린 형태의 킥보드라고 판단했다. 추가 확인 과정에서 제품의 성능과 사양에 따라 분류가 달라지고, 사고에 대한 책임 범위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 사안을 축소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해명하며 고개를 숙였다.

계속해서 거짓 해명 의혹을 받고 있는 슈가다. 괘씸죄까지 적용되며 대중의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였다.

한편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소집해제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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