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영자·영숙, '주한미군 군무원' 미스터 박 선택…이상형 또 겹쳤다 (나솔사계)[종합]

14기 영자·영숙, '주한미군 군무원' 미스터 박 선택…이상형 또 겹쳤다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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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기 영자·영숙, '주한미군 군무원' 미스터 박 선택…이상형 또 겹쳤다 (나솔사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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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미스터 박의 정체가 공개됐다. 

1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는 사랑을 찾아 '솔로민박'에 온 '뉴페이스' 미스터들이 리얼 프로필을 낱낱이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긴머리 미스터 박의 직업이 공개됐다. 그는 "맞히는 분에게 선물을 드리겠다. 힌트는 평택이다"라며 추측해볼 것을 요구했지만 아무도 맞히지 못하자 "주한미군 13년차 군무원이다"라며 반전 직업을 공개했다. 

이어 미스터 김은 "85년생 소띠다. 대전 L 기술 화학 책임 연구원이다. 특징이 몇 개 있는데 스트레스 많이 안 받는 편이라 걱정 없고 여행 가도 잘 따라다니는 편이다. 잔소리 듣는 걸 좋아해 순종적인 편이다"라며 본인을 어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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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킴은 '스트레인저'라는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82년생 42세다. 키친 웨어 리테일 파트에 근무 중이다. 예전엔 10년 동안 외국계 맥주 회사에 근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술을 못 먹어서 이직했다. 태권도 3단이다. 여자 볼 때 다리를 본다. 전체적인 밸런스를 많이 보고 운동을 하는지 안 하는지 알 수 있다. 몸에서 많이 차지하는 부분이 다리라서 눈이 많이 가는 것 같다"라며 이성을 보는 포인트를 밝혔다.  

프로필 공개가 끝나고 방으로 돌아온 솔로녀들은 대화를 시작했다. 누가 마음에 드냐는 말에 영숙은 "내 이상형에 미스터 박님이 맞지 않아?"라며 관심을 표현했다.   

그러자 영자도 미스터 박이 괜찮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나솔' 때부터 이상형이 계속 겹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후 장을 보러 떠났고 미스터 박은 "설탕, 소금 안 먹고 닭가슴살만 먹는다. 여자친구가 먹어줄 수 있냐고 하면 시원하게 먹고 집 가서 사이클 탄다"라며 자기관리에 철저한 면모를 보였다.  

이에 영자는 "보면 볼수록 신기하다. 밀가루 안 먹는게 신기하다. 안 먹는게 여자는 좀 있어도 주변에 남자 분이 그러는 건 처음 본다"라며 신기해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미스터 박은 "타고나길 대식가 집안에서 태어나서 양껏 먹으면 감당이 안 된다. 안 먹는게 아니라 참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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