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전혜빈, 쌍둥이 임신…다섯 아이 부모된다 (돈가스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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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19:00
정상훈♥전혜빈, 쌍둥이 임신…다섯 아이 부모된다 (돈가스가 싫어요)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에서 정상훈과 전혜빈이 쌍둥이를 임신한다.
1일 MBC 2부작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기획 강대선/ 연출 김영재/극본 노예리/ 제작 몽작소) 측은 재미포인트로 출연진의 케미를 꼽았다.
정상훈, 전혜빈, 이중옥, 김영옥, 김수진, 이지훈, 김미화, 박경혜, 조단 등이 티키타카 호흡으로 충청도 어딘가에 있을 법한 옹화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들어냈다고.
특히 마을 이장 정자왕(정상훈 분)과 임신애(전혜빈 분)는 아들 셋에 더해 쌍둥이까지 임신한 금슬 좋은 잉꼬부부로 등장한다. 이장의 죽마고우 덕삼(이중옥 분)은 호시탐탐 이장의 자리를 노린다.
분위기 메이커 동철네(김미화 분)와 곧 40인데 막내가 된 정자(박경혜 분)는 옹화마을의 수다 케미를 만든다. 서울에서 내려온 부부 미숙(김수진 분)과 현철(이지훈 분)이 마을 사람들과 친해지는 과정도 궁금증을 안긴다.
마을의 큰 어른 춘심(김영옥 분)과 복철(조단 분)의 끈끈한 호흡, 온 동네에 새끼를 만들고 다녀 마을의 골칫거리가 된 백구까지 따뜻함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 제작진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들의 연기, 백구까지 엄청난 연기를 보여주며 '옹화 케미'를 빈틈없이 완성했다. 가족처럼, 친구처럼 지내는 옹화마을 사람들의 돈독한 관계 속에서 웃음과 공감, 힐링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소개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옹화마을 카사노바 견 백구의 중성화수술에 앞장섰던 이장이 하루아침에 정관수술을 하게 되는 좌충우돌 휴먼 코미디 드라마다. 2023년 MBC 드라마 극본공모전에서 단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나는 돈가스가 싫어요'는 오는 5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