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공연 중 여친과 스킨십' 빅나티, 본격 럽스타 돌입에 달라진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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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7:51
[POP이슈]'공연 중 여친과 스킨십' 빅나티, 본격 럽스타 돌입에 달라진 반응
이미지 원본보기사진=빅나티 채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가수 빅나티가 여자친구와 본격 '럽스타'에 돌입했다.
26일 빅나티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이중에는 한 여성을 끌어안은 채 거울 셀카를 찍고 있는 빅나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여성의 뒷모습이 담겨있었다.
본격 럽스타 시동을 건 빅나티에게 이목이 모인 건 앞서 그가 열애로 곤혹을 치룬 바 있기 때문. 지난해 공연 도중 무대 백스테이지로 달려 나가 한 여성의 볼을 어루만지고 입을 맞추는 빅나티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됐다. 당시 누리꾼들은 공연 도중 뛰쳐나가 연인과 스킨십을 나눈 행동이 프로답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빅나티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치기 어리고 짧은 생각으로 무대를 이탈해 경솔한 무대 태도와 행동으로 관객분들 뿐만 아니라 이를 접하신 분들, 공연·무대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불편함을 안겨드렸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를 전했다.
이후 빅나티는 지난해 12월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오랜 시간 짝사랑 끝에 그 사랑을 이뤘다고 고백했다. 그동안 짝사랑 상대를 주제로 곡을 써온 빅나티는 밴쿠버에 거주하는 그녀와 장거리 열애 중이라며 "짝사랑을 포기하지 맙시다"라는 말을 남겨 박수를 받기도.
빅나티가 공연 도중 뛰쳐나가 맞이했던 연인이 그의 오랜 짝사랑 상대임이 밝혀지자 누리꾼들 역시 그의 낭만적인 사랑에 응원을 보냈다.
럽스타에 돌입한 빅나티가 공개한 연인 역시 해당 인물과 동일인이 아니냐는 확신에 가까운 추측 또한 더해진 상황. 이에 빅나티의 럽스타 역시 큰 응원을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현재의 감정을 표현해 좋은 노래로 만들길", "예쁜 사랑 응원한다"는 훈훈한 반응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