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환승연애' 커플인 남희두가 이나연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에서 남희두가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집에 ‘환승연애’로 화제가 된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선수 남희두가 방문했다. 김준호와 스포츠 프로그램에서 인연이 됐다는 것.

세 사람이 밖으로 나섰다. 남희두는 김준호의 결혼생활을 궁금해했다. 남희두는 2018년부터 아나운서 이나연과 6년간 열애 중이다. 남희두는 결혼 선배인 김주놓에게 “난 결혼하고 싶다 근데 경혼 전 걱정이 많다”고 걱정,  언제쯤 할 계획인지 질문하자 현재 26세인 남희두는 “30세 전엔 하고 싶다”고 했다. 아기는 몇명 낳고 싶냐고 묻자 남희두는 “난 두명, 아들, 딸 낳고 싶다 여자친구도 두명 똑같다”며 마음이 맞는다고 했다.

이어 남희두가 “원래 생각한 결혼시기가 있었나”고 묻자 김준호는 “맞춰서 했다 처음엔 다 어려웠다”며 대답, 이어 남희두는 “결혼 후 갈등도 생기나, 아직 하지 않았는데 결혼과 육아에 걱정부터 앞선다”며 하나부터 열까지 궁금해했다.

이에 김준호는 “네가 다 잘못했다고 해라, 평소에 아내가 고생하기 때문”이라 대답, “육아와 결혼은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며 현실조언을 건넸다.

이어 이나연과도 영상통화를 시도했는데 김준호는 “나중에 놀러와라”며 더블데이트를 약속, 그러면서 “결혼하면 슈돌 출연해라 아이들과 추억 많이 만들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