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거북목 탈출 시급.."키 180cm인데 사람들 상상 못해" (‘나는 장근석’)

장근석, 거북목 탈출 시급.."키 180cm인데 사람들 상상 못해" (‘나는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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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거북목 탈출 시급.."키 180cm인데 사람들 상상 못해" (‘나는 장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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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배우 장근석이 거북목 탈출을 위해 필라테스에 도전했다. 

4일 채널 ‘나는 장근석’에는 ‘거북목 탈출하러 가서 생긴 일..(feat. 미녀강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장근석은 “오늘 간만에 쉬는 날인데 진짜 아무것도 안하고 집에서 누워서 하루 종일 시간 보내고 있을 내가 아니지. 이렇게 쉬는 날에는 어떻게 해야 하루를 신나게 보낼 수 있을까? 그런 고민들로 하루를 시작하곤 한다”라며 입을 열었다.

심심하다는 장근석은 자신의 채널 속 댓글을 읽는 ‘댓글 놀이’를 해보려고 한다며 누리꾼들의 댓글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이런 댓글들이 많았다. 거북목? ‘거북목이네요’라는 댓글도 많았고, 자세를 교정했으면 좋겠다는 말들이 있어서”라고 털어놨다.

이어 “거북목을 교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생각하던 그는 검색을 시작하다 거북목에는 필라테스가 좋다는 사실에 알게됐다. 장근석은 집 주변 필라테스 학원을 찾았고, “오늘의 목표는 거북목 탈출”이라며 집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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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까지 급하게 호출한 장근석은 “사람들이 내가 거북목이 심하다고 하더라. 나도 인지는 하고 있었는데 교정을 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을 해봤더니 아무래도 필라테스를 하면서 코어 근육을 쌓는 게 도움이 될 것 같다. 거북목 교정 받으려고 와봤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남자 선생님이냐”라고 물었고, 장근석은 “그럼 동기 부여가 안 된다”라며 “허튼 수작 부리려는 게 아니라 정말 진지하다. 내 목을 제대로 만들어줄 수 있는 선생님인지. 들어가서 배워볼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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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윽고 필라테스 학원에 들어선 장근석은 “거북목이 심한 것 같다. 원래 키가 딱 180cm인데 사람들이 제가 키가 그정도 되는지 상상을 못하고 항상 옆에서 봤을 때 목이 좀 굽어있는 느낌이라 이걸 피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실제 체형 진단 결과, 장근석은 목이 많이 나와 있었다. 이에 강사는 “코어 힘도 없다”라고 했고, 장근석은 “제가 코어 힘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냐”라며 발끈했다. 또 힙이 없다는 말에 “무슨 소리냐”라고 반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으로 거북목 탈출을 위해 장근석은 필라테스 강습을 들으며 운동을 시작했다. 고통을 호소하던 그는 모든 과정을 간신히 버텼다. 그리고 다시 체형을 진단했을 때, 장근석은 이전보다 목 상태가 훨씬 나아지자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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