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아들 사고로 긴급 수술…응급실 3곳 돌며 생지옥 경험

조민아, 아들 사고로 긴급 수술…응급실 3곳 돌며 생지옥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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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20일 조민아는 자신의 SNS에 "일주일 전, 아들 강호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녀는 "아기가 공원에서 그네를 타다 턱으로 떨어져 안면부가 찢어지고 화상까지 입었다"고 설명했다. 다친 강호는 피가 많이 나서 즉시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봉합수술을 위해 마취과 의사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일요일 저녁이라는 이유로 치료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조민아는 서울, 인천, 김포의 응급실을 세 곳이나 돌며 치료를 시도했지만, 병원마다 진료를 거절당해 결국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후 월요일 아침, 화상외상센터에서 겨우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응급실을 돌아다니며 생지옥 같은 시간을 보냈다"며 당시의 절박한 심정을 전했다.

현재 강호는 수술 후 회복 중이며, 조민아는 "강호가 감염 없이 건강하게 회복되고, 흉터 없이 잘 낫기를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강호가 빨리 회복하길 기도한다”는 응원과 함께, 조민아와 아들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조민아는 2020년 6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득남했으나, 현재는 이혼 후 아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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