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결혼 안 한 거 처음으로 후회했다"..왜? ('진심누나') [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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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4 06:00
이영자 "결혼 안 한 거 처음으로 후회했다"..왜? ('진심누나') [Oh!쎈 포인트]
[OSEN=김수형 기자] ‘진심누나’에서 이영자가 트롯돌 멤버를 보며 "결혼 안 한 것 후회"라고 처음으로 말해 웃음을 안겼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진심누나’에서 이영자가 결혼을 언급했다.
송은이와 이영자, 김숙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소개남 사진부터 공개했다. 5명의 소개남 사진을 보며 김숙은 “이 분들이면 절대적인 사랑 가능하다”며 너스레, “우리랑 소개팅 진짜 맞냐”며 재차 물었다.
이 가운데 소개남들의 직업을 궁금해했다. 트로트 열풍이 이어진 가운데 SM과 TV조선이 협업한 트롯 아이돌 그룹 탄생을 예고, 조영수 프로듀서와 협업한 초대형 프로젝트였다. 소개남이 아닌 트롯돌이었던 것.
세 바람을 일으킬 트롯돌 멤버들을 소개했다. 세 사람은 "본격적으로 트로트 아이돌 조합은 처음, 신선한 조합이다, 사진만으로도 빠져든다"며 감탄, 이영자는 “푹 빠질 까봐 못 보겠다"고 했고 김숙은 "다섯명 중 한 명 조만간 영자언니 전재산 받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 가운데 ’우리 집에 없는 남자’라는 키워드의 멤버 정윤재를 소개했다. 꽃을 들고 어디론가 향하는 모습에 송은이는 “최초로 연애 공개도 새롭다”고 하자 김숙은 “노래에만 집중해야한다’고 질투해 웃음짓게 했다.
이때, 정윤재는 “자기야”라고 말하며 데이트(?) 장소에 도착한 모습. 알고보니 모친이었다. 숙소생활 중이라 오랜만에 만난다며 모친과 포옹하며 볼에 뽀뽀하는 등 살뜰한 아들 모습을 보였다. 정윤재는 “엄마랑 친구같다 군대 휴가 나와도 엄마랑 여행가,저런 부모가 되고 싶어 결혼 빨리 하고 싶었다”고 하자 결혼 얘기에 김숙은 “결혼이라니, 혼나야겠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이어 고려대 출신이란 정윤재는 “고2 때까지 집안이 어려워, 학원을 못 다녔는데 갑자기 대학을 가라셨다”며“체대입시로 좋은 학교를 가려했다”며 실기 1등으로 고대에 입학한 소식을 전했고 모친은 “마음만 먹으면 뭐든 할 아들, 걱정 안하고 믿게 됐다”고 했다.
이를 모니터로 본 이영자는 "윤재(같은 아들)보고, 결혼 안 한 거 처음으로 후회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조선 예능 ’진심누나’는 새내기 트롯돌을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슈퍼스타로 성장시킬 누나들의 360도 전방위 서포트를 그린 프로그램으로 금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