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 편의점서 술 훔치다 적발…경찰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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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15:00
지소울, 편의점서 술 훔치다 적발…경찰 입건
지소울. (사진=SNS)
가수 지소울(본명 김지현)이 편의점에서 술을 훔친 혐의로 입건됐다.
24일 스포츠서울에 따르면 지소울은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서울 강서구 한 편의점에서 술을 훔치다 적발됐다. 적발 당시 지소울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소울이 해외 체류 중인 가운데, 경찰은 조만간 지소울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지소울은 2001년 SBS ‘영재육성 프로젝트 99%’에 출연, 박진영에게 발탁된 후 2015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했다. 2017년 JYP와 결별한 그는 이후 박재범이 설립한 힙합 레이블 하이어 뮤직에 몸 담았으며 Mnet ‘보이스코리아 2020’에 출연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2021년 워너뮤직코리아로 이적했으나 지난해 전속계약이 만료됐고 지금은 독자 활동 중이다. 하지만 사건 이후에도 새 싱글 ‘윈도우 패인’을 발표하고 SNS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어 누리꾼의 빈축을 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