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기리♥문지인, 5월17일 결혼식…웨딩사진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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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1 16:00
[단독]김기리♥문지인, 5월17일 결혼식…웨딩사진 최초 공개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박성기 기자] 코미디언 김기리(39)와 배우 문지인(38)이 5월 17일 결혼한다. '5월 결혼'으로만 알려져 있던 두 사람의 결혼식 날짜가 일자가 5월 17일로 확인됐다. 아울러 김기리와 문지인의 웨딩사진도 최초 공개됐다.
1일 스포티비뉴스가 입수한 웨딩사진에서 '예비부부' 김기리와 문지인은 행복한 미소를 머금은 채 다양한 포즈로 설렘을 드러내고 있다.
두 사람은 친구사이로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기리는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서 문지인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김기리는 "처음에는 친구로 만났다. 시간이 지나고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같은 사람이라는 것을 느끼며 조금씩 좋아졌다"고 고백했다.
김기리, 문지인은 결혼 발표 후 예비부부의 일상을 유튜브로도 공개 중이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지인의 지인'을 개설한 문지인은 예비 남편 김기리와 떠난 차박 여행기를 공개하는 등 꿀 떨어지는 '예비부부'의 일상으로 화제를 모았다.
1985년생인 김기리는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이름을 알렸으며,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2021년 영화 '좀비크러쉬 : 헤이리'를 비롯해 2022년 연극 '헤르츠클란', 2019년 KBS 드라마 '여름아 부탁해', 2021년 KBS 드라마 '안녕? 나야!' 등 배우로 영역을 넓혀 활동 중이다. 올해 '세기말의 사랑'에 기훈 역으로 출연했으며, 영화 '비광' 촬영도 마쳤다.
1986년생인 문지인은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2013년 KBS 드라마 '비밀', 2015년 SBS '용팔이', 2021년 OCN '타임즈', 2022년 tvN '킬힐' 등에 출연했다.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스트레인지인'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