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서현이 의외의 입맛을 밝혔다.

27일 서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서현 SeoHyun Official’에 ‘SEOHYUN Fan Meeting Vlog In Bangkok’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날 서현은 팬미팅을 위해 태국 방콕으로 향했다. 시티뷰가 돋보이는 호텔을 소개하던 서현은 호텔 측으로부터 받은 웰컴 선물과 팬의 정성이 가득 담긴 팬레터, 목걸이를 자랑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서현은 “이제 빨리 맛있는 거 먹고 싶다. 태국 음식을 진짜 좋아한다. 이럴 때 가장 난제인데 잠을 잘 것인가 밥을 먹을 것인가. 약속을 위해 일단 잠을 선택하겠다”고 털어놨다.

이후 서현은 스케줄이 변경됐다는 소식과 함께 “오늘은 호텔에서 간단하게 먹기로 하고 내일 저희끼리 회식을 하기로 했다”며 룸서비스를 시켰다. 메뉴는 팟타이, 시저 샐러드, 파인애플주스.

본격적인 먹방에 돌입한 서현은 “쉴 때 요리를 배워서 팟타이를 만들어봤다. 근데 이 맛이 안 나더라. 어떻게 하면 이 맛을 낼 수 있는 거냐”고 궁금했다.

또 서현은 시저 샐러드를 앞에 두고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현은 “샐러드에 손이 안 가는데 어떡하냐. 그래도 한 입은 먹어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