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세 김진현, 일본에서 9년째 전성기…J리그 전설 [아시아축구]

37세 김진현, 일본에서 9년째 전성기…J리그 전설 [아시아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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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은 2007년 제16회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 18위 및 2015년 제16회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우승 당시 대한민국 주전 골키퍼다.

그러나 클럽 선수로서 황금기는 2016년부터다. 세레소 오사카 소속으로 벌써 9시즌 연속 일본 무대 정상급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매해 최소 1개 부문 이상 리그 전체 통계 TOP10 중 하나다.

김진현은 409경기로 J1리그 외국인 최다 출전 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다. 올해도 33라운드까지 ▲선방 합계 3위 ▲세이브 퍼센티지 5위 ▲최다 클린시트 6위 ▲무실점률 8위 ▲90분당 최소 실점 8위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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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종목 및 1.1만 대회를 다루는 스포츠 애플리케이션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김진현은 2024 일본프로축구 1부리그 골키퍼 평점 4위다. 30대 후반에 접어들었지만, 기량 저하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일본 명문 사립대학 메이지다이가쿠 축구부 감바야시 고(22)는 고등학교 졸업 후 모든 공식 경기에 김진현이 선물한 골키퍼 장갑을 낀 채 수문장으로 출전하고 있다.

감바야시 고는 “세레소 오사카 U-18 시절 김진현한테 글러브 8세트를 얻었다. 능숙한 실력과 강한 육체뿐 아니라 정신적으로 믿음직한 골키퍼다. 인간적으로도 정말 배울 점이 많다. 계속 존경하고 있다”며 열렬한 팬심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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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현은 32~33살 J1리그에서 ▲선방률 1위 ▲90분 평균 최소 실점 1위 ▲최다 무실점 경기 1위 △무실점률 2위 △세이브 합계 2위로 빛났다. 17~18세의 감바야시 고한테 2019~2020년 당시 세레소 오사카 주전 수문장은 위대한 영웅, 그 자체였을 것이다.

감바야시 고는 “언젠가 김진현을 뛰어넘는 골키퍼가 되겠다는 생각이 간절하다. 선물 받은 장갑을 손에 끼면 일부러 의식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집중력이 높아진다”며 계속 착용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꾸준히 잘하는 외국인 용병 수준을 넘어 일본프로축구에서 김진현이 살아 있는 전설이라고 해도 무방한 위상을 확보하고 필드 밖에서도 합당한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짐작할만한 현지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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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아시아축구연맹 리그랭킹

1위 사우디아라비아

2위 일본

3위 대한민국

4위 카타르

5위 이란

6위 아랍에미리트

7위 중국
 

아시아 클럽축구 1부리그 시장 규모

단위 10억 유로

1위 사우디아라비아 1.22

2위 아랍에미리트 0.37358

3위 카타르 0.35088

4위 일본 0.29218

5위 대한민국 0.15198

6위 중국 0.13337

7위 이란 0.13160
 

김진현 일본프로축구 TOP10

# J2리그 TOP5

2016 클린시트 4위

2016 무실점률 4위

# J1리그 TOP5

2019 선방률 1위

2019 최소 90분당 실점 1위

2019 클린시트 1위

2020 선방률 1위

2019 무실점률 2위

2020 세이브 2위

2020 클린시트 2위

2020 무실점률 3위

2023 선방률 3위

2024 세이브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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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선방률 9위

2018 세이브 9위

2017 클린시트 10위

2021 클린시트 10위

2022 클린시트 10위

2024 클린시트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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