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딱 3명의 감독 언급했다'... "경기에서 패배한 후 연락하는 친한 감독들이다"

'과르디올라, 딱 3명의 감독 언급했다'... "경기에서 패배한 후 연락하는 친한 감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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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딱 3명의 감독 언급했다'... "경기에서 패배한 후 연락하는 친한 감독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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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과르디올라 감독은 자신과 친한 감독 3명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6일(한국 시간)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감독 커리어 내내 패배에 익숙하지 않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에서 패배한 후 3명의 감독과 얘기를 나눈다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독일의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잉글랜드의 맨시티에서 수많은 리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과르디올라는 감독으로서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에서 두 번, 맨시티에서 한 번, 총 세 번 우승했다.

현재 과르디올라 감독 맨시티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되며, 그가 맨시티와 계약을 연장할지 여부는 아직 미지수인 상황이다. 과르디올라는 감독으로 재직하는 동안 바르셀로나 1, 2군, 바이에른과 맨시티를 통틀어 926경기 중 단 108경기만 패배하며 승률 72.7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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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두에게 그렇듯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완벽한 감독은 없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에서 476경기 중 비교적 적은 횟수인 63번의 패배를 맛봤지만, 다른 감독들과 비교했을 때 현저하게 적은 패배 수를 기록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감독 중 패배 후 연락을 주고받는 감독이 세 명이라고 밝혔는데, 이 세 명은 과르디올라와 같은 스페인 사람이거나 과거에 함께 일한 적이 있는 감독들이라는 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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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과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은 모두 과르디올라 감독의 수석 코치로 일하다가 맨시티를 떠나 빅클럽의 감독직을 맡은 경우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로페테기 감독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패배 후 세 번째로 언급한 인물로, 경기장 밖에서 이 세 명과 친분이 두터운 사이다.

경기 후 다른 감독들과도 연락을 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과르디올라는 "가끔은 내 친구들과 함께한다. 예를 들어 미켈 아르테타, 로페테기, 엔조 마레스카, 로베르토 데 제르비 등 내 친구인 감독들과 함께한다. 함께 일하면서 인연을 맺은 감독들과는 인생에서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정말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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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정 감독을 상대로 코칭하는 것을 싫어하는데, 그 결과 자신이 약해졌다고 느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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