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인터밀란 안 갑니다"... 독일 매체, 바로 이적설 바로 반박 "작년 여름에 합류했고 2028년까지 계약이야"

"김민재 인터밀란 안 갑니다"... 독일 매체, 바로 이적설 바로 반박 "작년 여름에 합류했고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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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인터밀란 안 갑니다"... 독일 매체, 바로 이적설 바로 반박 "작년 여름에 합류했고 2028년까지 계약이야"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김민재는 여전히 여름에 FC 바이에른을 떠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
-이탈리아 언론은 인터 밀란이 김민재의 임대 영입을 노린다고 보도
-뮌헨의 1티어 기자라고 불리는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사실이 아니라고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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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김민재는 다음 시즌도 뮌헨에 남을 예정이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8일(한국 시간) "루머에 따르면 인터 밀란이 김민재에게 관심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김민재는 여전히 여름에 FC 바이에른을 떠날 계획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에게 이번 시즌은 반쪽짜리 시즌이었다. 전반기에는 혹사 논란이 생길 정도로 주전으로 맹활약했던 김민재는 아시안컵을 다녀온 이후로 상황이 꼬이기 시작했다. 겨울 이적 시장에 영입된 다이어가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으며 더 리흐트도 컨디션을 많이 끌어올렸다.

결국 김민재는 다이어와 더 리흐트에게 주전 자리를 완벽하게 밀리며 선발 자리를 내줬고 주로 후반 막판에 교체 투입됐다. 투헬 감독도 “다이어 - 더 리흐트 조합은 계속 승리하고 있다. 그들은 호흡도 잘 맞고, 풀백들과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선수들과도 좋은 호흡을 맞추고 있다”라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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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특유의 예측해서 튀어나오는 수비로 인해서 뒷공간이 노출됐고 분데스리가 팀들은 이 부분을 정확하게 파악해 집중적으로 노렸다. 결국 김민재는 자신의 단점을 고치지 못했고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줬었다.

그 후 시즌이 끝났고 김민재는 “개인적으로 불만족스러운 시즌이었고, 난 다음 시즌에 더 개선해야 한다. 시즌이 끝나면 난 선수로서 항상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김민재는 이어서 “내가 무엇을 보여주었는지, 무엇이 부족했는지, 무엇이 필요했는지. 내가 언제 실수했고, 어떤 약점을 보여줬는지 그것들로부터 배우는 게 더 중요하다. 선수로서 높은 수준에서 경쟁하려면 모든 것을 잘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음 시즌에 난 더욱 강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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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투헬 감독이 팀을 떠났고 콤파니 감독이 들어오면서 뮌헨 수비진이 완전히 바뀔 예정이다. 앞서 뮌헨은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라고 불리는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으며 레버쿠젠의 우승 주역인 요나탄 타도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입지가 불안정한 김민재에게 인터밀란이 달려들었다.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는 7일(한국 시간) "인터 밀란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진한 시즌을 보낸 김민재의 영입을 추진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다.

인터 밀란이 김민재를 노리는 이유는 단 2가지다. 가장 먼저 주전 센터백인 아체르비의 노쇠화다. 아체르비는 37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리그에서만 29경기를 뛰었다. 이제 인터 밀란은 수비진의 젊은 리더가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그 리더로 김민재가 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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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스테판 더프레이가 더 이상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수비수 영입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김민재는 이미 이탈리아 무대를 경험해 봤으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었다. 김민재는 또한 슈크리니아르의 잔류가 확정되기 전인 2022년을 포함해 지난 몇 년 동안 인터 밀란의 관심을 받았었다.

하지만 김민재는 다음 시즌에도 뮌헨에 남아 자신이 수비수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싶어 한다. 바이에른 뮌헨의 1티어 기자라고 불리는 플로리안 플레텐버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 루머는 사실이 아니다. 김민재는 여전히 여름에 FC 바이에른을 떠날 계획이 없다. 김민재는 작년 여름 뮌헨에 합류했고 여전히 2028년까지 계약이 남아 있다"라고 바로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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