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외인 원투펀치 출발이 좋네! 코너에 이어 레예스까지 대박 냄새 풀풀…우승 후보 KT 만나 6이닝 1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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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18:00
삼성 외인 원투펀치 출발이 좋네! 코너에 이어 레예스까지 대박 냄새 풀풀…우승 후보 KT 만나 6이닝 1실점 호투
삼성 라이온즈 데니 레예스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있는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개막 시리즈 2차전에 선발로 나왔다. 레예스의 KBO리그 데뷔전.
레예스는 삼성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80만 달러(약 10억)의 조건에 사인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레예스는 키 193cm, 몸무게 115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좌타자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 왼손 강타자가 많은 KBO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도 “평균 구속 147km, 최고 구속 150km대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며 로봇 심판에 최적화된 투심 또한 수준급으로 구사한다”라고 전했다.
레예스는 지난 시즌 뉴욕 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9경기(선발 3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0경기(선발 18경기)에서 91.2이닝을 소화했다.
1회 배정대를 투수 파울 뜬공, 김민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린 뒤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안타, 박병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지만 강백호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2회도 황재균과 장성우를 땅볼로 처리한 뒤 천성호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김상수의 직선 타구를 전병우가 깔끔하게 처리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민혁 타석에서 병살타를 만든 뒤 로하스를 투수 땅볼로 연결했다.
4회는 위기였다. 박병호와 강백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황재균과 장성우를 뜬공으로 돌리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는듯했으나 천성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이후 포일로 2사 2, 3루. 다행히 김상수를 2루 땅볼로 연결하며 추가 실점을 없앴다.
5회는 배정대와 김민혁, 로하스를 모두 범탈로 돌리며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6회 역시 박졍호 삼진, 강백호와 황재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리며 2이닝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6회를 마쳤다.
팀이 9-1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김태훈에게 넘겼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이날 레예스는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 KBO리그 데뷔전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날 코너 시볼드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레예스 마저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올 시즌을 기대케했다.
“언제든지 잘 던질 자신이 있다. KBO 최고의 투수가 되는 게 목표다. 그래야 삼성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다짐했는데, 레예스의 2024년을 기대해 보자
레예스는 삼성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50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 등 총 80만 달러(약 10억)의 조건에 사인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레예스는 키 193cm, 몸무게 115kg의 뛰어난 체격조건을 바탕으로 좌타자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여 왼손 강타자가 많은 KBO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투수로 평가받고 있다. 삼성도 “평균 구속 147km, 최고 구속 150km대의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터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며 로봇 심판에 최적화된 투심 또한 수준급으로 구사한다”라고 전했다.
레예스는 지난 시즌 뉴욕 메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서 9경기(선발 3경기)에 출전한 경험이 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20경기(선발 18경기)에서 91.2이닝을 소화했다.
1회 배정대를 투수 파울 뜬공, 김민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린 뒤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안타, 박병호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줬지만 강백호를 1루 땅볼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1회를 마쳤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2회도 황재균과 장성우를 땅볼로 처리한 뒤 천성호에게 안타를 내줬으나 김상수의 직선 타구를 전병우가 깔끔하게 처리했다. 3회에는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했으나 김민혁 타석에서 병살타를 만든 뒤 로하스를 투수 땅볼로 연결했다.
4회는 위기였다. 박병호와 강백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황재균과 장성우를 뜬공으로 돌리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치는듯했으나 천성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흔들렸다. 이후 포일로 2사 2, 3루. 다행히 김상수를 2루 땅볼로 연결하며 추가 실점을 없앴다.
5회는 배정대와 김민혁, 로하스를 모두 범탈로 돌리며 경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고, 6회 역시 박졍호 삼진, 강백호와 황재균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리며 2이닝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6회를 마쳤다.
팀이 9-1로 크게 앞선 상황에서 마운드를 김태훈에게 넘겼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이날 레예스는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1실점. KBO리그 데뷔전에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전날 코너 시볼드가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8탈삼진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이날 레예스 마저 깔끔한 투구 내용을 보여주며 올 시즌을 기대케했다.
“언제든지 잘 던질 자신이 있다. KBO 최고의 투수가 되는 게 목표다. 그래야 삼성 우승에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다짐했는데, 레예스의 2024년을 기대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