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삼성 김재걸·키움 박재상 코치 영입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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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7:51
한화이글스, 삼성 김재걸·키움 박재상 코치 영입 [공식발표]
남부 올스타 상무 구본혁(오른쪽)이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7회초 2사 2루 상황에서 북부 올스타 두산 최지강을 상대로 동점 2점 홈런을 친 뒤 김재걸 코치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2023. 7. 14. 사직 | 박진업기자 [email protected] |
킹무 5번타자 이주형이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키움히어로즈의 경기 1회초 2사 1루에서 우중월 2점홈런을 터트린 후 홈인하고 있다. 시즌2호다. 2023.08.03.강영조기자 [email protected] |
[스포츠서울 | 황혜정기자] 프로야구 한화이글스가 2명의 코치를 영입했다.
한화는 20일 ‘김재걸, 박재상 코치를 영입했다’라고 발표했다.
김재걸 코치는 1군 작전 · 주루(3루), 박재상 코치는 1군 외야수비 · 주루(1루) 파트를 담당할 예정이다.
김재걸 코치는 1995년부터 2009년까지 삼성라이온즈에서 선수 생활을 했고, 2010년부터 지도자의 길을 걸어왔다. 2023시즌 삼성의 2군 감독을 지내기 전까지 주로 작전, 주루 파트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박재상 코치는 2001년부터 2017년까지 SK와이번스(현 SSG랜더스)에서 선수로 뛰었고, 2018년부터 SK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22년부터는 키움히어로즈에서 작전·주루코치로 있었다.
한화이글스는 김재걸 코치의 작전 · 주루 분야의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 박재상 코치의 넘치는 에너지와 소통 능력이 선수단의 경기력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