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이토 영입'에 독일이 뿔났다…"또또 라이벌 구단 선수 영입, 그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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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01:00
뮌헨 '이토 영입'에 독일이 뿔났다…"또또 라이벌 구단 선수 영입, 그만해"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에 의하면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이토 히로키를 영입한 것을 두고 독일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한 슈투트가르트 핵심 수비수 이토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토 영입을 성사시킨 뮌헨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이엘 레버쿠젠 핵심 수비수 요나탄 타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뮌헨이 경쟁팀을 약화시켜 독주 체제를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뮌헨은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마츠 후멜스를 영입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에 의하면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이토 히로키를 영입한 것을 두고 독일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한 슈투트가르트 핵심 수비수 이토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토 영입을 성사시킨 뮌헨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이엘 레버쿠젠 핵심 수비수 요나탄 타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뮌헨이 경쟁팀을 약화시켜 독주 체제를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뮌헨은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마츠 후멜스를 영입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에 의하면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이토 히로키를 영입한 것을 두고 독일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한 슈투트가르트 핵심 수비수 이토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토 영입을 성사시킨 뮌헨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이엘 레버쿠젠 핵심 수비수 요나탄 타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뮌헨이 경쟁팀을 약화시켜 독주 체제를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뮌헨은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마츠 후멜스를 영입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에 의하면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이토 히로키를 영입한 것을 두고 독일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한 슈투트가르트 핵심 수비수 이토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토 영입을 성사시킨 뮌헨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이엘 레버쿠젠 핵심 수비수 요나탄 타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뮌헨이 경쟁팀을 약화시켜 독주 체제를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뮌헨은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마츠 후멜스를 영입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에 의하면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이토 히로키를 영입한 것을 두고 독일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뮌헨은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한 슈투트가르트 핵심 수비수 이토와 4년 계약을 체결했다. 이토 영입을 성사시킨 뮌헨은 올시즌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이엘 레버쿠젠 핵심 수비수 요나탄 타까지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뮌헨이 경쟁팀을 약화시켜 독주 체제를 만들려고 한다고 비판했다. 뮌헨은 과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마리오 괴체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마츠 후멜스를 영입해 지적을 받은 바 있다.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본 수비수 이토 히로키와 2028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독일 최대 축구전문지 키커에 의하면 뮌헨은 이토 영입을 위해 슈투트가르트에 기본 이적료 341억원을 지불했다. 이적료는 옵션에 따라 최대 415억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한 슈투트가르트 핵심 수비수 이토가 뮌헨에 합류하면서 대한민국 센터백 김민재의 주전 경쟁은 한층 더 힘겨워질 전망이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팬들이 또다시 경쟁팀의 핵심 선수를 영입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방침을 지적했다.
일본 매체 '도쿄 스포츠'는 14일(한국시간)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이토 히로키를 영입한 것을 두고 독일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슈투트가르트 수비수 이토 히로키를 영입했다"라며 "이토는 2028년 6월 30일까지 뮌헨과 계약을 맺었다"라고 발표했다.
1999년생 일본 수비수인 이토는 2021년 여름 일본 J리그2 주빌로 이와타를 떠나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하면서 유럽에 진출했다. 그는 유럽 데뷔 시즌이라는 게 무색하게 2021-22시즌 모든 대회에서 31경기 출전해 2528분을 소화하며 슈투트가르트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이토 활약상에 만족감을 표한 슈투트가르트는 시즌 종료 후 곧바로 영구 이적을 진행했다. 이후 이토는 매시즌 성장하면서 분데스리가 정상급 수비수로 등극했다.
지난 시즌 37경기 출전해 3191분을 소화한 이토는 2023-24시즌도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차출로 인해 줄어들었지만 29경기에 나와 2502분을 뛰면서 슈투트가르트의 수비를 책임졌다.
이토의 활약에 힘입어 슈투트가르트는 올시즌 분데스리가 2위를 차지해 14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또 분데스리가 강호 뮌헨을 3위로 끌어 내리면서 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토는 센터백, 레프트백 뿐만 아니라 백3 포메이션의 왼쪽 스토퍼로도 활약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평가 받고 있으며 정확한 대각선 패스 능력 또한 갖추고 있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컵'에 의하면 올시즌 분데스리가에서 25경기 이상 선발로 출전한 수비수들 중 이토는 경기당 패스 횟수 부분에서 75.7회로 전체 3위에 오를 만큼 패스 실력에 일가견이 있다. 또 시속 34km로 빠른 스피드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토의 활약상을 눈여겨 본 뮌헨은 2023-24시즌 종료 후 곧바로 영입을 추진했다. 협상 내용에 대해 독일 최대 축구전문지 키커는 "이토의 기본 이적료는 2300만 유로(약 341억원)이지만 성과급 보너스 지급 등을 통해 총액이 2800만 유로(약 415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성공한 이토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인 뮌헨의 러브콜을 받자 두 손 벌려 환영했다. 그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하나에서 뛸 수 있다는 건 내게 큰 영광이다"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토는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이름은 일본에서도 좋은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난 항상 슈투트가르트에서 모든 걸 바쳤고 클럽에 감사하고 있다. 이제는 뮌헨에서의 도전을 기대하고 있으며 뮌헨이 많은 타이틀을 획득할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하고 싶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뮌헨 팬들이 올시즌 이토가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라는 걸 잘 알고 있기에 영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다른 분데스리가 팬들은 뮌헨이 또다시 라이벌의 전력을 약화시켜 독주 체제를 굳히려고 한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대해 '도쿄 스포츠'는 "바이에른 뮌헨이 슈투트가르트로부터 이토 히로키를 영입한 것을 두고 독일 내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라며 "뮌헨은 자국 라이벌 클럽의 핵심 선수를 영입하는 일이 적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매체는 과거 뮌헨이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의 핵심 선수들을 영입했던 사레를 예시로 들었다. 도르트문트가 2년 연속(2010-11, 2011-22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후 뮌헨은 2013년 여름 도르트문트 핵심 선수였던 마리오 괴체를 영입했다.
뮌헨이 도르트문트서 영입한 선수는 괴체 한 명에 그치지 않았다. 2014년엔 월드 클래스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와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맺었고, 2016년에도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 마츠 후멜스를 데려왔다.
물론 뮌헨이 분데스리가에서 검증된 선수를 원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라이벌 클럽의 핵심 선수들을 연달아 영입하는 모습을 두고 일부 팬들은 독주 체제를 유지하려고 한다며 비난을 퍼부었다. 실제로 뮌헨은 2012-13시즌부터 시작해 2022-23시즌까지 무려 11년 연속 분데스리가 정상을 지켰다.
2023-24시즌은 무패 우승을 달성한 바이엘 레버쿠젠과 슈투트가르트에 밀려 3위에 그쳤는데, 시즌 종료 후 슈투트가르트 핵심 수비수 이토를 영입하면서 일부 분데스리가 팬들은 뮌헨이 또 경쟁팀을 약화시키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또 뮌헨은 이토 한 명에 만족하지 않고 레버쿠젠과 독일 축구대표팀 핵심 수비수 요나탄 타까지 노리고 있기에 팬들의 비판은 거세졌다. 스카이스포츠 독일은 지난 3일 "뮌헨과 타는 이미 이번 여름 잠재적 이적에 대해 구두 합의를 했다. 필수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매체에 의하면 뮌헨이 분데스리가 경쟁팀의 주전 선수를 또 데려오려고 하자 팬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뮌헨은 분데스리가 선수밖에 영입하지 못하는 건가?", "또 라이벌 팀의 선수를 데려왔다", "분데스리가에서 좋은 시즌을 보낸 선수는 뮌헨에 줘야 하는가?"라고 비판했다.
이를 두고 매체는 "규정상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독일 축구 팬들은 바이에른 뮌헨의 영입 방침에 대해 의문을 안고 있는 거 같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