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정려원 발에 약 발라주며 “너무 미안해” 애틋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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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08:00
위하준, 정려원 발에 약 발라주며 “너무 미안해” 애틋 (졸업)
tvN ‘졸업’ 캡처
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위하준이 정려원 발에 약을 발라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6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1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이준호(위하준 분)는 서혜진(정려원 분)의 발에 약을 발라줬다.
서혜진은 이준호의 집에 있다가 이준호 모친이 갑자기 찾아오며 옷장에 숨었다. 이어 이준호 모친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서혜진은 외투도 제대로 입지 못하고 도망쳤다. 이준호는 모친을 보낸 후에 서혜진의 옷을 챙겨서 집으로 찾아갔다.
이준호는 서혜진을 포옹하며 “미안해요. 너무 고생했어요. 너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서혜진은 “난 괜찮아. 어머니 모셔다드리지. 나 진짜 괜찮은데”라고 말했고 이준호는 “내가 안 괜찮아요”라고 반응했다.
뒤이어 이준호는 서혜진의 다친 발에 약을 발라줬다. 서혜진이 “내가 한다니까”라고 하자 이준호는 “난 괜찮아, 난 상관없어, 내가 할게. 그런 소리 하는 사람은 어떤지 몰라도 상대방은 울컥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서혜진이 머리를 만져주며 “서운했어? 그냥 버릇인가봐”라고 말하자 이준호는 “표상섭 선생 일도 나한테 말 안하고 뭔가 하려고 하죠?”라며 서혜진의 속내를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