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정려원 발에 약 발라주며 “너무 미안해” 애틋 (졸업)

위하준, 정려원 발에 약 발라주며 “너무 미안해” 애틋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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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하준, 정려원 발에 약 발라주며 “너무 미안해” 애틋 (졸업)



17184925650204.jpgtvN ‘졸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위하준이 정려원 발에 약을 발라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6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졸업’ 11회(극본 박경화/연출 안판석)에서 이준호(위하준 분)는 서혜진(정려원 분)의 발에 약을 발라줬다.

서혜진은 이준호의 집에 있다가 이준호 모친이 갑자기 찾아오며 옷장에 숨었다. 이어 이준호 모친이 화장실에 간 사이에 서혜진은 외투도 제대로 입지 못하고 도망쳤다. 이준호는 모친을 보낸 후에 서혜진의 옷을 챙겨서 집으로 찾아갔다.

17184925653446.jpgtvN ‘졸업’ 캡처


이준호는 서혜진을 포옹하며 “미안해요. 너무 고생했어요. 너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서혜진은 “난 괜찮아. 어머니 모셔다드리지. 나 진짜 괜찮은데”라고 말했고 이준호는 “내가 안 괜찮아요”라고 반응했다.

뒤이어 이준호는 서혜진의 다친 발에 약을 발라줬다. 서혜진이 “내가 한다니까”라고 하자 이준호는 “난 괜찮아, 난 상관없어, 내가 할게. 그런 소리 하는 사람은 어떤지 몰라도 상대방은 울컥할 때가 있다”고 말했다.

서혜진이 머리를 만져주며 “서운했어? 그냥 버릇인가봐”라고 말하자 이준호는 “표상섭 선생 일도 나한테 말 안하고 뭔가 하려고 하죠?”라며 서혜진의 속내를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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