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송신영 수석·배영수 투수·강병식 타격 코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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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7:51
SSG, 송신영 수석·배영수 투수·강병식 타격 코치 영입
타격 보조코치 제외하고 1군 코치진 선임 마쳐[서울=뉴시스] SSG 랜더스가 새롭게 영입한 1군 코치진. 왼쪽부터 윤요섭, 배영수, 강병식 코치.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이숭용 감독에게 새롭게 지휘봉을 맡긴 SSG 랜더스가 1군 코치진 구성을 완료했다.
SSG는 29일 송신영, 배영수, 강병식, 윤요섭 코치 영입을 발표하며 "파트별 전문성과 지도 능력을 갖춘 코치진 인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송신영 코치가 수석으로 이숭용 감독을 보좌하고, 벤치 코치는 조원우 코치가 맡는다.
배영수 투수 코치, 이승호 불펜 코치, 강병식 타격 코치, 이대수 수비 코치, 윤요섭 배터리 코치, 조동화(3루)·임재현(1루) 작전주루 코치가 각 분야를 담당한다.
타격 보조코치는 추후 영입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김원형 전 감독을 경질한 SSG는 신임 감독 선임과 코치진 영입을 동시에 진행했다.
퓨처스(2군)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손시헌 감독을 선임하는 등 1군 사령탑 선임 전에 퓨처스팀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지난 17일 이숭용 감독을 1군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SSG는 신임 감독과 논의 끝에 1군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 SSG 랜더스 1군 코치진 명단.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송신영 코치는 현대 유니콘스, 히어로즈에서 이숭용 감독과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 강병식 코치도 마찬가지다.
송신영 코치와 강병식 코치 모두 은퇴 이후 히어로즈에서 줄곧 지도자 생활을 하다 팀을 옮겼다.
배영수 코치는 현역 시절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를 거치며 통산 499경기에 등판해 138승 122패 3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4.46의 성적을 거뒀다.
200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기도 했던 배영수 코치는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2020~2022년 두산에서 코치로 일했다. 올 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 1군 투수코치, 2군 총괄코치를 지냈다.
배영수 코치는 최근 롯데 스카우트팀으로 보직을 옮기고 일본 코치 연수를 준비하다가 SSG로부터 1군 투수코치 제안을 받고 이적을 택했다.
한편 SSG는 이날 프런트, 코치진이 참여하는 전력강화 세미나를 실시한다.
SSG는 29일 송신영, 배영수, 강병식, 윤요섭 코치 영입을 발표하며 "파트별 전문성과 지도 능력을 갖춘 코치진 인선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송신영 코치가 수석으로 이숭용 감독을 보좌하고, 벤치 코치는 조원우 코치가 맡는다.
배영수 투수 코치, 이승호 불펜 코치, 강병식 타격 코치, 이대수 수비 코치, 윤요섭 배터리 코치, 조동화(3루)·임재현(1루) 작전주루 코치가 각 분야를 담당한다.
타격 보조코치는 추후 영입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김원형 전 감독을 경질한 SSG는 신임 감독 선임과 코치진 영입을 동시에 진행했다.
퓨처스(2군)팀을 이끌 사령탑으로 손시헌 감독을 선임하는 등 1군 사령탑 선임 전에 퓨처스팀 코치진 구성을 마쳤다.
지난 17일 이숭용 감독을 1군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SSG는 신임 감독과 논의 끝에 1군 코치진 인선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시스] SSG 랜더스 1군 코치진 명단. (사진 = SSG 랜더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송신영 코치는 현대 유니콘스, 히어로즈에서 이숭용 감독과 함께 선수 생활을 했다. 강병식 코치도 마찬가지다.
송신영 코치와 강병식 코치 모두 은퇴 이후 히어로즈에서 줄곧 지도자 생활을 하다 팀을 옮겼다.
배영수 코치는 현역 시절 리그 최정상급 투수로 활약했다. 2000년부터 2019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를 거치며 통산 499경기에 등판해 138승 122패 3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4.46의 성적을 거뒀다.
2004년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기도 했던 배영수 코치는 2019시즌을 끝으로 은퇴했고, 2020~2022년 두산에서 코치로 일했다. 올 시즌에는 롯데 자이언츠 1군 투수코치, 2군 총괄코치를 지냈다.
배영수 코치는 최근 롯데 스카우트팀으로 보직을 옮기고 일본 코치 연수를 준비하다가 SSG로부터 1군 투수코치 제안을 받고 이적을 택했다.
한편 SSG는 이날 프런트, 코치진이 참여하는 전력강화 세미나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