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33호 홈런' KIA, SSG에 7:6 승리...KS 직행 매직넘버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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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9 06:00
'김도영 33호 홈런' KIA, SSG에 7:6 승리...KS 직행 매직넘버 '16'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김도영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KIA가 SSG에 승리했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IA는 한국시리즈(KS) 직행 매직넘버를 '16'으로 줄였다.
1회 김도영의 시즌 33번째 좌월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한 KIA는 하재훈과 오태곤의 솔로포 두 방으로 추격한 SSG에 3-3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4회말 박찬호의 2루타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우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달아나고 5회 최원준, 6회 최형우, 7회 소크라테스의 적시타에 힘입어 7-3으로 앞섰다.
SSG는 7회 무사 만루 황금 찬스에서 한 점도 빼내지 못했다가 9회초 하재훈의 좌월 석점 홈런으로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KIA가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시리즈 직행 의지를 내보이는 순간이었다.
김도영이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KIA가 SSG에 승리했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KIA는 한국시리즈(KS) 직행 매직넘버를 '16'으로 줄였다.
1회 김도영의 시즌 33번째 좌월 투런포로 기선을 제압한 KIA는 하재훈과 오태곤의 솔로포 두 방으로 추격한 SSG에 3-3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4회말 박찬호의 2루타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우전 적시타를 묶어 1점을 달아나고 5회 최원준, 6회 최형우, 7회 소크라테스의 적시타에 힘입어 7-3으로 앞섰다.
SSG는 7회 무사 만루 황금 찬스에서 한 점도 빼내지 못했다가 9회초 하재훈의 좌월 석점 홈런으로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거기까지였다.
KIA가 접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리드를 지켜내며 한국시리즈 직행 의지를 내보이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