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도전' 근대5종 전웅태, 가볍게 결승행…대표팀 전원 청신호[항저우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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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7:51
'2연패 도전' 근대5종 전웅태, 가볍게 결승행…대표팀 전원 청신호[항저우AG]
24일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주인공 가려져20일 오전 중국 항저우시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 레이저런에서 전웅태가 달리기를 하고 있다. 2023.9.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0일 오전 중국 항저우시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 레이저런에서 정진화가 달리기를 하고 있다. 2023.9.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20일 오전 중국 항저우시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근대5종 남자 개인 레이저런에서 정진화가 달리기를 하고 있다. 2023.9.2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남자 근대5종의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가볍게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전웅태는 22일 중국 항저우의 푸양 인후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근대5종 남자 준결승 A조 경기에서 1146점으로 15명 중 3위에 이름을 올려 결승에 진출했다.
근대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승마, 레이저 런(육상+사격)을 통해 금메달을 가리는 종목이다. 첫 날 펜싱 라운드가 열렸고 준결승에서 18명을 추려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부에서는 29명 중 결승에 나설 18명이 이날 가려졌고, 여자부의 경우 출전 인원이 19명 뿐이라 별도로 준결승전이 펼쳐지지 않았다.
전웅태와 함께 준결승 A조에 출전했던 정진화(LH)는 5위(1127점)에 랭크, 마찬가지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 B조에 나선 서창완(전남도청)과 이지훈(LH)도 나란히 2, 3위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에 합류했다.
이번 대회 근대5종은 개회식(23일) 다음 날인 24일 남녀 결승전이 열린다. 남녀부 개인전과 단체전에 총 4개의 메달이 걸려있다.
한국은 5년 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전웅태가 금메달, 이지훈이 은메달을 수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