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발언으로 PSG 저격!’ 축구의 신의 속상함, “나만 월드컵 우승 축하받지 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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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17:51
‘충격 발언으로 PSG 저격!’ 축구의 신의 속상함, “나만 월드컵 우승 축하받지 못했어”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파리 생제르맹을 저격했다.
리오넬 메시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10, 챔피언스리그 4, 클럽 월드컵 3회 우승과 발롱도르 7회 수상을 하면서 최고 선수 타이틀을 유지 중이다.
하지만, 월드컵 우승이 없었다. 2014년 결승에 올랐지만, 독일에 덜미를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그렇기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중요했다. 라스트 댄스라는 동기 부여를 가지고 절실하게 임했다.
아르헨티나는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고 정상에 오르면서 메시는 우승 컬렉션에 월드컵 트로피를 추가했다.
전 세계가 축구의 신 메시의 월드컵 대관식에 집중했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PSG만큼은 메시의 월드컵 우승이 달갑지 않았던 모양이다.
이유는 분명했다. 아르헨티나가 결승에서 프랑스를 꺾고 월드컵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기 때문이다.
프랑스 리그 소속 PSG는 축구의 신 메시의 월드컵 우승이 반가울 수 없었던 것이다.
메시는 PSG 복귀 이후 월드컵 트로피를 팬들에게 선보이는 세리머니를 계획했지만, 무산됐다.
메시는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을 통해 당시 서운함을 표출했는데 “소속팀 복귀 후 월드컵 우승을 축하받지 못한 선수는 내가 유일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꺾고 월드컵에서 우승했기에 이해할 수 있는 일이다”며 언급했다.
메시는 PSG를 떠나 이번 시즌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삶을 줄기는 중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축구의 신 메시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는 중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메시의 효과를 등에 업고 컵대회 정상에 올라 팀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이외에도 메시가 미국 무대로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경기 입장권 가격 최대 1034%까지 뛰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유니폼 역시 불티나게 팔리는 중이다. 입단 전, 후로 판매량이 다르다.
메시의 입단 이후 인터 마이애미의 상품 판매량은 같은 기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팀 최다를 기록했다.
메시의 경기를 보기 위해 유명 인사들이 경기장을 찾는 중이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 할리우드 스타 킴 카다시안, 세계적인 여자 테니스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가 관전하기도 했다.
메시가 커리어 마무리를 위해 미국 무대로 향했고 마지막 월드컵이었다는 평가가 쏟아지면서 은퇴설도 고개를 들었다.
메시는 “은퇴는 아직 생각한 적이 없다. 계속 즐기고 싶다. 생각하고 싶지도 않다”며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