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손흥민, 진짜 큰일날 뻔...조기 축구에 등장하자 2000명이 우르르→현장 팬 증언 "경찰 출동했지만 제대로 된 대처 없었다"

'충격' 손흥민, 진짜 큰일날 뻔...조기 축구에 등장하자 2000명이 우르르→현장 팬 증언 "경찰 출동했지만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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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손흥민, 진짜 큰일날 뻔...조기 축구에 등장하자 2000명이 우르르→현장 팬 증언 "경찰 출동했지만 제대로 된 대처 없었다"



17202530590713.jpg▲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조기 축구에 참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도 함께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날 수지체육공원에는 2,0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17202530593966.jpg▲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조기 축구에 참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도 함께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날 수지체육공원에는 2,0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
17202530596767.jpg▲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조기 축구에 참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도 함께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날 수지체육공원에는 2,0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손흥민을 향한 어긋난 팬심이다.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조기 축구에 참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도 함께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날 수지체육공원에는 2,0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손흥민은 예전부터 비시즌 기간 동안 틈틈이 조기 축구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곤 했다. 시즌이 진행되지 않는 동안 자신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 위함이었다. 덕분에 축구 팬들은 최근 몇 년 동안 손흥민이 일반인들과의 조기 축구에 참여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손흥민은 당장 지난달 27일 아차산 풋살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던 바가 있다.

그런데 이날 수지체육공원에는 그동안 있었던 손흥민의 조기 축구 경기와 다른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동안 축구 팬들은 조기 축구에서 손흥민을 발견하더라도 질서 정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날은 달랐다. 너무나 많은 인파가 몰렸고, 경기장 그물 펜스에 올라가는 등 위험한 행동을 하는 일부 팬도 확인할 수 있었다.

1720253059882.jpg▲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조기 축구에 참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도 함께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날 수지체육공원에는 2,0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17202530601067.jpg▲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조기 축구에 참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도 함께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날 수지체육공원에는 2,0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수지체육공원은 아수라장이 됐다. 그저 손흥민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함이었다. 통제가 되지 않았다. 손흥민은 엄청난 인파에 둘러싸여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데 애를 먹었다. 자칫했다간 손흥민뿐만 아니라 인파에 휘말려 많은 이가 크게 다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과 소방 인력도 투입됐다. 경찰 측에는 해당 사태와 관련해 많은 신고 접수가 날아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측에 협력을 요청했고, 다행히 인명 피해 및 부상은 발생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당시 현장에 있던 한 팬은 제보를 통해 "주민들은 질서정연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수라장이 되기 전 경찰들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미리 도착했다. 그런데 경찰은 특별한 조처없이 이야기만을 나눌 뿐이었다. 그러던 중 일부 아이가 손흥민 선수에게 뛰어들며 갑자기 아수라장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해당 팬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경찰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해 아쉬웠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여러모로 쉽지 않은 손흥민의 휴가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선택을 받아 생애 최초로 토트넘 주장 완장을 착용했다. 이어서 최전방과 측면을 오가며 총 35경기에 출전해 17골과 10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 기록으로 개인 통산 3번째 10-10을 달성하며 디디에 드로그바, 모하메드 살라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17202530603211.jpg▲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조기 축구에 참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도 함께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날 수지체육공원에는 2,0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17202530604827.jpg▲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조기 축구에 참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도 함께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날 수지체육공원에는 2,0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성공적으로 시즌을 마친 손흥민은 6월에 있었던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중국전을 끝으로 본격적인 휴식에 돌입했다. 그 사이, 손흥민과 토트넘의 재계약 여부가 초유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달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토트넘이 내년 여름 계약 만료를 앞둔 손흥민과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하려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역시 "토트넘은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발동할 것이 유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1년 계약 연장은 토트넘에 두 가지의 선택지를 제공한다. 손흥민 판매를 통해 높은 이적료 수입을 내기 위함일 수도 있다. 반면 손흥민과의 장기 재계약을 위한 초석이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제 손흥민은 이른 시일 내에 토트넘에 합류한다. 이어서 팀과 함께 프리 시즌 일정을 소화하는 데 이달 말에는 한국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오는 7월 31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팀K리그와 친선 경기를 갖는다. 그리고 4일 뒤에는 같은 경기장에서 김민재가 속한 바이에른 뮌헨과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17202530606972.jpg▲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조기 축구에 참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도 함께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날 수지체육공원에는 2,0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17202530609935.jpg▲ 각종 온라인 축구 커뮤니티에 따르면 손흥민은 지난 5일 경기도 용인 수지체육공원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일반인들을 상대로 조기 축구에 참여했다. 국가대표 골키퍼인 김승규도 함께였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자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였기에 이날 수지체육공원에는 2,000여 명 가까이 되는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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