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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이 시스템
팔레이(Parlay) 시스템은 16세기 이탈리아에서 시작한 시스템 베팅으로, 피라미드(Pyramid) 혹은 렛잇라이드(Let it Rid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팔레이 시스템은 파로리 시스템의 한계를 돌파하여 극단적으로 이익을 추구하는 변형 파로리 기법입니다. 파로리 시스템은 3연승까지만 베팅 금액을 2배로 올리는데, 팔레이 시스템은 그런 제약이 없습니다. 10연승을 하건, 20연승을 하건 승리할 때마다 매번 베팅 금액을 2배로 올립니다.
그래서 마틴게일과 완벽하게 대칭되는 것은 사실 파로리 시스템이 아니라 팔레이 시스템입니다. 팔레이 시스템이 안티 마틴게일(Anti Martingale)이라 불리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어차피 패배하더라도 손해를 보는 것은 최초 베팅 금액 뿐입니다. 그래서 강한 운이 따라줄 때 가장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법입니다. 한국인은 카지노 게임에서 연승하는 순간 ‘연승 구간에 탑승한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외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연승에 올라탄다는 의미로 ‘Let them Ride’라고 부르지요. ‘Let it Ride’가 팔레이 시스템의 또다른 명칭인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팔레이 시스템 이용 방법
한국에서는 많은 분들이 팔레이 시스템을 파로리 시스템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파로리 시스템 이용 방법을 설명하면서 팔레이 시스템의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파로리 시스템과 팔레이 시스템은 명백히 다른 기법입니다. 승리할 때마다 베팅 금액을 2배로 올린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파로리 시스템은 3연승까지만 베팅 금액을 올립니다. 이에 반해 팔레이 시스템은 패배할 때까지 계속 베팅 금액을 2배로 올리는 것입니다. 외국에서는 이 둘을 명백히 구분짓고 있으므로, 둘을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팔레이 시스템 장점 : 이익 극대화
연승하게 되는 순간 승리할 때마다 베팅 금액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에, 연승의 이익을 가장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1만원으로 시작해도 5연승만 하면 베팅 금액이 자그마치 64배로 불어납니다. 어떤 시스템 베팅도 이렇게 단기간에 큰 이익을 주는 것은 없습니다. 이렇게 이익이 빠른 속도로 눈덩이처럼 커질 때의 쾌감이 일품이라, 극단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공격적인 성향의 사람에게 어울립니다. 물론 마음 먹은 대로 연승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연승의 기회가 자주 찾아오는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운이 따라주는 순간 만큼은 그 운에 올라탈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n연승 순이익 = ( 2^n * 최초 베팅 금액 ) - 최초 베팅 금액 |
팔레이 시스템은 이렇게 막대한 이익을 가져다주는 잠재력 하나만 바라보고 달립니다. 다만 팔레이 시스템으로 막대한 이득을 얻게 될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연승을 이어갈 가능성 자체가 낮기 때문이지요. 결국 팔레이 시스템은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당한 선에서 멈출 줄 아는 자제심이 핵심입니다. 연승에 계속 욕심을 부리면 언젠가 반드시 찾아오고야 마는 패배에 그 동안의 누적 이익을 모두 날리게 됩니다.
다만 스스로 욕심을 자제하는 것이 결코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파로리 시스템이 3연승하는 순간 시스템 차원에서 제동을 걸어주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팔레이 시스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제한이 없다고 하지만, 5연승 시점에서 팔레이 시스템을 멈추도록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1만 원으로 시작해 5연승만 해도 64만 원이 되므로, 여기서 시스템을 중단하면 최소 63번 팔레이 시스템을 다시 시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팔레이 시스템 장점 : 손실 최소화
승리할 때마다 매번 모든 금액을 베팅하기 때문에 한 번만 패배해도 누적된 순이익이 한 순간에 눈 녹듯 사라지는 것은 단점입니다. 하지만 손해에 비춰봤을 때는 어떨까요? 팔레이 시스템에서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은 그저 최초의 베팅 금액을 한 번 잃는 것 뿐입니다. 만약 최초 베팅 금액이 작다면 손해는 더욱 줄어들지요. 큰 이익을 기대할 수 있는 동시에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면 그야말로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 아닐까요? 마틴게일이 하이 리스크-로우 리턴(High Risk-Low Return)이라면, 팔레이는 로우 리스크-하이 리턴(Low Risk-High Return)인 셈입니다.
시스템 베팅의 단점을 고려할 때 우리가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것은 연패에 어떻게 대처하느냐 여부인데, 이런 이유로 팔레이는 연패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현실적으로 승패를 짧게 반복한다 해도, 손실이 최초 베팅 금액 뿐이라 큰 금액은 아닙니다. 비록 10연승 후의 이익이 한 번에 날아간다면 심리적인 타격이 크겠지만, 2~3연승 후의 패배는 병가지상사(兵家之常事)입니다.
팔레이 시스템 장점 : 자유로운 운영
파로리 시스템만 자본력과 베팅 한도라는 문제에서 자유로운 것은 아닙니다. 팔레이 시스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베팅 금액이 계속 늘어날 때 유한한 자본의 벽에 부딪히게 되는데, 팔레이 시스템은 파로리처럼 승리 당첨금으로 베팅하기 때문에 자본이 무한입니다. 카지노의 자본은 무한하기 때문입니다. 카지노의 돈으로 베팅하는 상황에서 자본력이 문제 될 리가 없지요. 팔레이 시스템은 본인의 돈이 아닌 카지노의 돈으로 이익 극대화를 노린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게다가 승리할 때만 베팅 금액이 증가하므로, 베팅 한도에 다다르게 되어도 문제가 없습니다. 2,048원을 베팅할 차례인데 카지노의 베팅 한도가 1,000원이라면, 큰 이익을 남긴 채 팔레이 시스템을 초기화하면 됩니다. 베팅 한도에 맞게 베팅하더라도 순이익에서 베팅 한도 금액을 제외한 만큼의 순이익이 남습니다. 마틴게일 시스템을 무의미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2가지 제약이 팔레이 시스템에선 문제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팔레이 시스템 단점 : 허무함
팔레이 시스템은 한 번만 패배해도 기존의 자본금을 포함해 그동안 쌓아 올린 이익을 순식간에 날려버리는 구조입니다. 이익이 쌓이는 속도도 빠르지만, 잃어버리는 속도는 더 빠르고 위험합니다. 승리가 패배보다 훨씬 많다고 해도, 한 번의 패배에 모든 것을 잃게 되면 허무함과 실망감에 사로잡히고 맙니다. 승리가 패배보다 훨씬 많을 경우 팔레이 시스템 대신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는 편이 결과적으로 훨씬 이득이기 때문입니다. 한 번 잃은 돈에 얽매이기 시작하면 이내 평정심을 잃고 악수(惡手)를 두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단 한 번의 패배로 이익을 날릴 수 있다는 긴장감과,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불안감을 견딜 수 있는 강심장이 아니면 팔레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팔레이 시스템 단점 : 누적 손실
50% 미만의 현실적인 승률은 팔레이 시스템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인 동시에 또다른 문제를 양산합니다. 바로 꾸준히 누적되는 손실입니다.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 높은 시나리오는 승패를 반복하거나, 패배가 승리보다 많은 경우입니다. 이렇게 되면 팔레이 시스템을 구사해도 막대한 이익은 커녕 꾸준히 최초 베팅 금액 만큼 반복적으로 손실을 보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손실 금액 최소화가 팔레이 시스템의 장점이지만, 계속 누적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팔레이 시스템은 큰 이익을 거둘 수 있는 대신 모든 이익을 한 번의 패배에 날려버리는 구조이므로, 패배가 승리보다 많다면 절대로 이익을 거둘 수 없습니다. 이런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승리할 때마다 2배로 베팅 금액을 늘리지 않고 3연승 이상시에만 베팅 금액을 2배로 올리는 시스템 베팅 기법이 등장할 정도입니다.
게임을 반복할 수록, 여러분의 승률은 카지노에서 설정한 기본 확률을 넘어설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카지노는 여러 규칙과 변칙을 마련해 플레이어의 승률이 50%를 넘지 않도록 설정합니다. 게임 시행 횟수가 많아지면 큰 수의 법칙(Law of Large Numbers)에 따라 카지노가 설정한 확률에 수렴할 수밖에 없습니다.
변형 파로리 시스템
마틴게일 시스템이 워낙에 유명하여 수많은 변형이 존재하듯, 파로리 시스템 역시 많은 변형이 존재합니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기 때문에 수없이 양산된 여러 변형 중에서 본인의 성향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됩니다. 모든 시스템 베팅은 사용자에게 승률을 보장하지 않으며, 이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따라서 어떤 시스템을 어떻게 사용할지 여부는 사용자의 자유이며, 시스템 베팅의 효과 역시 사용자의 역량에 의해 좌우됩니다. 그렇다면 변형 파로리 시스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클럽 파로리 시스템
클럽 파로리(Club Paroli) 시스템은 파로리 시스템의 변형 중 하나입니다. 사실 ‘클럽 파로리’라는 명칭은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명칭이며, 외국에선 ‘클럽 파로리’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외국에선 한국의 클럽 파로리 방식을 별다른 명칭 없이, 그저 변형 파로리 중 하나로만 취급합니다.
클럽 파로리 시스템의 이용 방식은 파로리 시스템과 똑같습니다. 다만 승리할 경우 베팅 금액을 2배로 올리는 것이 아니라, 2배의 금액에 최초 베팅 금액을 더합니다. 포지티브와 네거티브 방식만 다를 뿐, 마틴게일 시스템에서 파생한 슈퍼 마틴게일과 동일한 방식의 변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초 베팅 금액이 1원이라고 가정할 때 일반 파로리 시스템과 클럽 파로리 시스템의 베팅 금액을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일반 파로리 : 1 - 2 - 4 - 8 - 16 - 32 - 64 - 128 - 256 - 512 클럽 파로리 : 1 - 3 - 7 - 15 - 31 - 63 - 127 - 255 - 511 - 1023 |
일반 파로리는 패배 손실 금액이 최초 베팅 금액 뿐이지만, 클럽 파로리는 베팅할 때마다 최초 베팅 금액을 더해야 합니다. 덕분에 클럽 파로리는 일반 파로리에 비해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더욱 엄청난 이득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뒤집어 말해 비슷한 수준의 이익을 얻기 위해 필요한 연승 횟수가 일반 파로리 시스템에 비해 적습니다. 연승을 지속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연승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는 것은 의외로 큰 장점입니다. 물론 단 한 번의 패배로 모든 이득을 무효화하는 일반 파로리의 특징은 클럽 파로리 역시 동일합니다.
다만 이러한 큰 이득이 아무런 위험 부담 없이 따라오는 것은 아닙니다. 클럽 파로리는 n연승 중이라면 베팅 금액을 제외하고 ( n * 최초 베팅 금액 ) 만큼의 금액을 추가로 베팅해야 합니다. 따라서 손실 금액이 일반 파로리보다 큽니다. 4연승 후 패배시 일반 파로리 시스템의 손실 금액은 1원이지만, 변형 파로리의 손실 금액은 4원입니다.
이렇게 손실 금액이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 클럽 파로리 시스템의 가장 큰 문제입니다. 일반 파로리에 비해 패배의 타격이 훨씬 큰 것이지요. 그래서 클럽 파로리 시스템을 구사할 경우 최초 베팅 금액을 가능한 최대로 줄이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또한 클럽 파로리 시스템의 한계를 최대 5연승으로 제한하는 것 또한 이러한 이유입니다.
그랜드 파로리 시스템
아래에 설명드릴 변형 파로리 시스템은 팔레이(Parlay) 시스템이라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한국의 베팅 역사가 짧은 탓에 발생한 오류입니다. 원래 팔레이 시스템은 파로리 시스템과 동일한 의미이며, 파로리 시스템을 다르게 부르는 명칭에 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구글에서 팔레이 시스템을 검색하면 팔레이 시스템과 일반 파로리 시스템은 동일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팔레이 시스템이란 명칭은 잘못된 것이며, 여기선 그랜드 파로리 시스템이란 명칭으로 부르겠습니다. 마틴게일에서 파생한 그랜드 마틴게일 시스템과 기본 원리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그랜드 파로리 시스템은 파로리 시스템과 규칙이 비슷하지만, 위험 부담이 더 큽니다. 일반 파로리 시스템이 승리할 때 마다 베팅 금액을 2배로 올린다면, 그랜드 파로리 시스템은 3배로 올립니다. 정확히 말하면 승리시 베팅 금액을 2배로 올린 후, 당첨금의 순이익까지 더하는 방식입니다. 2 배당 게임 기준, 이전 베팅 금액 만큼 추가로 베팅을 더하는 것입니다.
일반 파로리 시스템 : 1 - 2 - 4 - 8 - 16 - 32 - 64 - 128 - 256 - 512 변형 파로리 시스템 : 1 - 3 - 7 - 15 - 31 - 63 - 127 - 255 - 511 - 1023 팔레이 시스템 베팅 : 1 - 3 - 9 - 27 - 81 - 243 - 729 - 2187 - 6561 - 19683 |
클럽 파로리가 최초 베팅 금액이라는 고정된 액수를 더한다면, 그랜드 파로리는 이전 베팅 금액을 더하기 때문에 총 3배가 되어 베팅 액수가 훨씬 커집니다. 물론 클럽 파로리에 비해 목표 금액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목표 금액에 도달하기 위해 기록해야 하는 연승 횟수가 클럽 파로리보다 적은 것입니다. 비슷한 수준의 목표 금액에 도달한다 가정할 때, 그랜드 파로리 < 클럽 파로리 < 일반 파로리 순으로 필요한 연승 횟수가 줄어듭니다.
다만 이런 장점을 가진 만큼 클럽 파로리에 비해 위험은 더욱 증가합니다. 승리가 거듭될 수록 다음 번 패배에 입게 될 손실 또한 그랜드 파로리 > 클럽 파로리 > 일반 파로리 순으로 큰 것입니다. 빠르게 이익을 올리는 대신 큰 손해를 떠안을 수도 있으니, 그랜드 파로리는 웬만한 자본과 정신력으로는 시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1 시스템
31 시스템은 31 팔레이(Parlay) 시스템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이름만 보아도 알 수 있듯 팔레이 시스템의 변형인데, 사실은 파로리(Paroli) 시스템과 유사합니다. 최초 31 배수가 되는 자본금을 단계별로 나눠 순서에 따라 베팅합니다. 먼저 최초의 자본금 31원을 특정 단계로 나누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보통 1 – 1 – 1 – 2 – 2 – 4 – 4 – 8 – 8 순서의 9 단계로 나누거나, 1 – 1 – 1 – 4 – 8 – 16 순서의 6 단계로 나누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열은 예시일 뿐이며, 총합이 31이 되는 다른 수열을 구성해도 됩니다. 수열 구성에 따라 게임 진행 순서가 달라지므로 유연성 있게 대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수열대로 진행하되, 2연승을 거두거나 모두 패배하여 수열의 끝에 다다르면 시스템을 종료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9 단계의 2 배당 게임을 가정하면 다음과 같이 진행됩니다.
31 시스템의 목적은 최초의 31배수 자본금을 지키는 상황에서 2연승을 기록해 이익을 거두는 것입니다. 2연승으로 이익을 거두는 과정은 팔레이 시스템의 2배수를 활용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다른 시스템 베팅과 다르게 승리와 패배 모두 베팅 금액이 증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질적입니다. 만약 연승을 하지 못 하더라도, 원금은 손해보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입니다.
다만 승패를 반복하게 되면 2연승으로 이익을 거두는 과정이 사라지기 때문에 누적되는 손실을 피할 수 없습니다. 또한 총합이 31로 한정돼 있고 매번 베팅할 때마다 2배로 증가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증가하므로 큰 이익을 거두기 어렵습니다. 시스템 종료 시점이 파로리 시스템보다도 기준이 낮은 2연승이기 때문에 위험성을 극단적으로 낮춘 만큼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단점이기도 합니다.
1-3-2-6 시스템
1-3-2-6 시스템은 변형 파로리 시스템으로, 승리할 때마다 1 – 3 – 2 – 6 순서로 베팅 금액을 올리는 것입니다. 패배하거나 4연승을 거두면 시스템을 종료합니다. 2번째 베팅이 3배로 뛰고 3번째 베팅에서 2배로 상승폭이 감소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3연승보다 2연승 확률이 높기 때문에, 2연승 단계에서 최대한의 이익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3연승을 노리더라도 베팅 금액이 3단계에서 감소하기 때문에 손실의 위험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파로리 시스템은 3연승에서 제한을 두고 있지만, 1-3-2-6 시스템은 4연승까지 조금 더 욕심을 내어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3연승까지 기록하면 기세를 몰아 4연승을 노리고 베팅 금액을 3배로 올리지만, 그만큼 위험을 감수해야 합니다. 3연승 이후 네 번째 베팅에서 기존의 이익이 크게 깎일 가능성이 있으니, 자신이 없다면 3연승에서 만족하고 종료하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