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카츠벤: 무성영화 변사 슌타로 이야기 Talking.the.Pictures.2019.JAPANESE.1080p.AMZ…
해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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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21 02:00
Talking.the.Pictures.2019.JAPANESE.1080p.AMZN.WEBRip.DDP5.1.x264-PLB
Talking The Pictures (2019) [1080p] [WEBRip] [5.1] [YTS.MX]
Talking The Pictures (2019) [720p] [WEBRip] [YTS.MX]
1895년 영화 매체가 발명되고 1920년대 중반 유성 영화가 개발되기까지를 우리는 ‘무성 영화 시대’라고 부른다.
무성 영화 시대에 변사는 영화에 나오는 배우들의 대사를 대신 읊거나 화면에서 보이는 이야기들을 서술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른 나라에도 변사는 있었지만 특히 일본에서 변사의 인기는 실로 엄청났다고 한다.
일본 최초의 변사는 1896년 오사카의 난치극장에서 활약했던 호테이켄 우에다로 알려져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일본의 변사들은 발성영화의 도입과 함께 1937년경 모두 사라졌다.
<변사>는 수오 마사유키 감독의 무성 영화와 무성 영화시대에 바치는 헌사이다.
한 시골 마을 자그마한 영화관 앞에서 미래에 변사가 되기를 꿈꾸면서 변사의 화법을 흉내 내는 한 소년과 소녀를 보여주면서 영화는 시작된다.
10년 후 청년으로 성장한 소년은 이웃 마을의 영화관과 경쟁 관계에 있는 많은 관객을 확보한 영화관에 조수로 인연을 맺게 되고 전속 변사의 태업으로 인해 변사로 입문하는 기회를 얻고 관객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는다.
그는 높은 인기를 얻으며 첫사랑과 재회하는 행운도 누리지만, 일확천금을 노리는 도둑들과 가짜 변사를 추적하는 경찰관 사이의 사건에 연루되고 만다.
(2019년 24회 부산국제영화제/전양준)